<말도 많고="" 이견도="" 많은="" 입학사정관제,="" 학부모들은="" 명쾌한="" 해답을="">말도>
12월 19일(토) 오후 3시, 춘천청소년수련관에서 드디어 의문이 풀린다. >
최근 국제중, 특목고와 대학 입시의 핵으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그러나 학부모로서 딱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답답하기만 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2월 19일(토),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과학관 근처)에서 열리는 솔빛학원 주관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실시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준비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대비법을 알아보고, 입학사정관제가 주목하는 ‘능동적 인재 상’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본 행사의 강연을 맡은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Q. 현행 입시 제도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도입된 그 배경은 무엇인가?
각 대학들은 지금까지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따라서 초, 중등과정에서도 지나친 성적위주의 경쟁을 초래했고,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여 대학이나 모집단위 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다. 성적외의 전형자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등 교육에서도 대학진학을 위한 지나친 점수경쟁을 완화할 수 있고, 대학 신입생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교와 대학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입학사정관은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입학사정관은 도덕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정확히 읽을 줄 알며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전형자료를 유형화하고 분석, 평가가 가능한 사람으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서 그를 추적,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이들의 역할은 적극적 역할과 소극적 역할로 나눌 수 있는데 적극적 역할로는 신입생 선발업무 즉 학생 모집 계획 수립, 모집 단위별 평가 기준 마련, 지원자 서류평가(탐문, 방문), 평가 결과 분석, 전형 참여 및 평가, 종합평가표 작성 등이다. 그리고 소극적 역할로는 홍보, 상담, 추수지도(학교생활 적응 지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Q. 입학사정관제는 어떤 식으로 전형이 이루어지는가?
입학사정관제는 대개 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에 대한 협의, 공지 등으로 시작하여 학생 별 자격심사, 학생부(교과, 비교과) 검토, 자기 소개서나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등과 같은 서류심사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잠재력, 창의성, 사고력과 인성 및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등의 심층면접/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이루진 것이 일반적이다.
공지(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협의, 공지) → 서류심사(자격심사,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 심층면접/토론(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및 인성과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 최종선발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거나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가?
2009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주요 명문 대학의 입학사정관 51명을 대상으로 동아일보사가 설문 조사한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될 것이다. 설문 조사 질문 중 ‘입학사정관으로서 당신은 어떠한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잠재력 30%(16명), 소질과 적성 30%(16명), 학업성적과 수상경력 22.6%(12명), 인성과 태도 7.5%(4명), 기타 9.4%(5명) 순으로 답변했다. 따라서 이를 참조하면 그들이 원하는 인재 상을 엿볼 수 있다.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흔히 말하는 스펙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자신의 목표, 목적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경쟁자들보다도 많은 증빙 자료 및 내실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목표와 목적을 늦어도 초등 5학년이나 6학년 시기에 설정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목표와 목적, 그에 따른 전공을 정했다면 한 방향으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나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첨부,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분야와 관련된 수상실적이나 공인인증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봉사활동이나 각종 콘테스트 참여 시 사진자료나 동영상 파일 등을 만들어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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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토) 오후 3시, 춘천청소년수련관에서 드디어 의문이 풀린다. >
최근 국제중, 특목고와 대학 입시의 핵으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그러나 학부모로서 딱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답답하기만 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2월 19일(토),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과학관 근처)에서 열리는 솔빛학원 주관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실시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준비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대비법을 알아보고, 입학사정관제가 주목하는 ‘능동적 인재 상’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본 행사의 강연을 맡은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Q. 현행 입시 제도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도입된 그 배경은 무엇인가?
각 대학들은 지금까지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따라서 초, 중등과정에서도 지나친 성적위주의 경쟁을 초래했고,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여 대학이나 모집단위 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다. 성적외의 전형자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등 교육에서도 대학진학을 위한 지나친 점수경쟁을 완화할 수 있고, 대학 신입생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교와 대학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입학사정관은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입학사정관은 도덕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정확히 읽을 줄 알며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전형자료를 유형화하고 분석, 평가가 가능한 사람으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서 그를 추적,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이들의 역할은 적극적 역할과 소극적 역할로 나눌 수 있는데 적극적 역할로는 신입생 선발업무 즉 학생 모집 계획 수립, 모집 단위별 평가 기준 마련, 지원자 서류평가(탐문, 방문), 평가 결과 분석, 전형 참여 및 평가, 종합평가표 작성 등이다. 그리고 소극적 역할로는 홍보, 상담, 추수지도(학교생활 적응 지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Q. 입학사정관제는 어떤 식으로 전형이 이루어지는가?
입학사정관제는 대개 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에 대한 협의, 공지 등으로 시작하여 학생 별 자격심사, 학생부(교과, 비교과) 검토, 자기 소개서나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등과 같은 서류심사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잠재력, 창의성, 사고력과 인성 및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등의 심층면접/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이루진 것이 일반적이다.
공지(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협의, 공지) → 서류심사(자격심사,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 심층면접/토론(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및 인성과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 최종선발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거나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가?
2009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주요 명문 대학의 입학사정관 51명을 대상으로 동아일보사가 설문 조사한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될 것이다. 설문 조사 질문 중 ‘입학사정관으로서 당신은 어떠한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잠재력 30%(16명), 소질과 적성 30%(16명), 학업성적과 수상경력 22.6%(12명), 인성과 태도 7.5%(4명), 기타 9.4%(5명) 순으로 답변했다. 따라서 이를 참조하면 그들이 원하는 인재 상을 엿볼 수 있다.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흔히 말하는 스펙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자신의 목표, 목적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경쟁자들보다도 많은 증빙 자료 및 내실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목표와 목적을 늦어도 초등 5학년이나 6학년 시기에 설정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목표와 목적, 그에 따른 전공을 정했다면 한 방향으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나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첨부,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분야와 관련된 수상실적이나 공인인증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봉사활동이나 각종 콘테스트 참여 시 사진자료나 동영상 파일 등을 만들어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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