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인증시험 이렇게 활용하자(TOEFL, TEPS, TOEIC 등)
1. 대입을 바라보며
영어 인증시험의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그 쓰임은 각기 다르다. 먼저 가장 큰 목표로 하는 것이 대학일 것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더라도 결국은 대학이다. 대입은 일반적으로 내신과 수능이 있는데 내신은 학생부를 말한다. 즉, 순수 학업성적과 예전 생활기록부 같은 부분이다. (물론 생활기록부와는 현저한 차이가 있지만 부모님들의 이해를 위해 그렇게 표기하였다.) 이 부분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활용이 되는데 영어 공인시험이 기록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다른 인증시험과는 달리 TEPS는 자격증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기록이 되면 좋다. 2010년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볼 때 정시에서 501점 이상이면 자격증 란에 기록이 가능하다. 토플과(TOEIC-IBT/CBT/PBT로 구분된다) 토잌은 명분상 정확히 기록할 곳은 없지만 과목별 특기사항이나 담임교사의 의견란에 반영할 수 있다. 그리고 점수가 있다면 낮은 점수여도 꼭 반영하는 것이 좋다. 물론 최종 대입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성적을 말한다. 수시를 지원할 때는 조금 다르다. 공인 인증시험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서울대 특기자 전형,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한(UIC) 전형, 고대 세계선도 인재 전형과 같은 것이다. 이때 점수는 높을수록 좋다. 고대의 경우 지원 자격 점수를 모집요강에 공개하는데 TOEFL(IBT 110, CBT 270, PBT 637), 또는 TEPS 857점 이상 성적이면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이라면 특목 지원 전 2년의 성적을 대입과 마찬가지로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
2.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흔적을 남기자
영어 인증 시험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에서 의예과 입학을 1차 합격한 학원생은 이과이지만 다양한 학습의 경험을 보여주기 위해 고1때부터 학생부에 TEPS점수를 기록하게 했다. 500점대부터 고3 최종 2+급이 나올 때까지 영어 학습에 대한 흔적을 남긴 것이다. 또 현재 이대 영어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자신이 영어를 잘 못하다가 갑자기 흥미가 생겨 열심히 해 단시간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자기 소개서에 쓰고 그것에 대한 증빙으로 TOEIC 400점대에서 780점까지 6개월간 점수를 기록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영어를 잘해야 인증시험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활용이란 그것을 잘 이용해야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3. 인증시험! 어떻게 공부할까?
인증시험 점수를 최종 목표로 활용할 것인지, 학습의 과정으로 볼 것인지 공부의 잘 파악해야 한다. 공인인증시험을 기본 학습과정으로 한다면 약간 학습의 모순에 빠진다. 수능과 토플, 텝스는 어휘 영역이 다르고, 문제풀이 방식이 다르다. 영어 지문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다르다. 어려운 것을 하면 쉬운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이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다른 것이다. 수능을 잘 공부한 학생은 TEPS기준으로 850점까지 무난히 점수를 얻을 수 있느니 별도의 인증시험 준비 없이 자신의 영어 학습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장점은 상황에 잘 대응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정기간 1년에 적어도 서너번 시험을 본다면 그 자체로 학생들은 성적을 올려준다. 그러다 일정 점수가 넘어서면 본격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반대로 TEPS나 TOEFL을 학습하고 수능점수를 기대한다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기초 없는 선행학습의 위험과 같은 것이다. 여기에도 수능학습을 문제풀이 위주로 했다면 이런 것들이 가능하지 않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또한 마찬가지이다. 또한 여러 가지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인증시험에만 몰두하면 안된다. 영어특기자에서 인증시험이란 1차 관문중 하나일 뿐이다. 1차가 통과되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마다 다른 시험방식을 요구하기에 그것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아직 어려서 어떤 진학을 할지 모르니 정확한 기초학습과 더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기 위해 수능 외국어 영역학습, 영어 공인 인증시험 점수획득과 함께 Essay, Speaking, Presentation을 동시에 훈련하는 것이 좋다.
헤세드(Chesed)영어학원의 Premium학습은 이런 학습 지도를 위한 Program이다. 대학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현장을 학습에 반영할 수 있게 준비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님 앞에서는 항상 떨리는 마음이다.
윤미선 원장
헤세드 영어학원
02) 412-6483
www.chesed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1. 대입을 바라보며
영어 인증시험의 종류가 아무리 많아도 그 쓰임은 각기 다르다. 먼저 가장 큰 목표로 하는 것이 대학일 것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더라도 결국은 대학이다. 대입은 일반적으로 내신과 수능이 있는데 내신은 학생부를 말한다. 즉, 순수 학업성적과 예전 생활기록부 같은 부분이다. (물론 생활기록부와는 현저한 차이가 있지만 부모님들의 이해를 위해 그렇게 표기하였다.) 이 부분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활용이 되는데 영어 공인시험이 기록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다른 인증시험과는 달리 TEPS는 자격증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기록이 되면 좋다. 2010년 서울대 정시 모집요강 기준으로 볼 때 정시에서 501점 이상이면 자격증 란에 기록이 가능하다. 토플과(TOEIC-IBT/CBT/PBT로 구분된다) 토잌은 명분상 정확히 기록할 곳은 없지만 과목별 특기사항이나 담임교사의 의견란에 반영할 수 있다. 그리고 점수가 있다면 낮은 점수여도 꼭 반영하는 것이 좋다. 물론 최종 대입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성적을 말한다. 수시를 지원할 때는 조금 다르다. 공인 인증시험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는데 서울대 특기자 전형,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한(UIC) 전형, 고대 세계선도 인재 전형과 같은 것이다. 이때 점수는 높을수록 좋다. 고대의 경우 지원 자격 점수를 모집요강에 공개하는데 TOEFL(IBT 110, CBT 270, PBT 637), 또는 TEPS 857점 이상 성적이면 가능하다.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이라면 특목 지원 전 2년의 성적을 대입과 마찬가지로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다.
2. 영어를 잘하지 않아도 흔적을 남기자
영어 인증 시험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서울대 지역균형 선발에서 의예과 입학을 1차 합격한 학원생은 이과이지만 다양한 학습의 경험을 보여주기 위해 고1때부터 학생부에 TEPS점수를 기록하게 했다. 500점대부터 고3 최종 2+급이 나올 때까지 영어 학습에 대한 흔적을 남긴 것이다. 또 현재 이대 영어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자신이 영어를 잘 못하다가 갑자기 흥미가 생겨 열심히 해 단시간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자기 소개서에 쓰고 그것에 대한 증빙으로 TOEIC 400점대에서 780점까지 6개월간 점수를 기록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영어를 잘해야 인증시험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활용이란 그것을 잘 이용해야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3. 인증시험! 어떻게 공부할까?
인증시험 점수를 최종 목표로 활용할 것인지, 학습의 과정으로 볼 것인지 공부의 잘 파악해야 한다. 공인인증시험을 기본 학습과정으로 한다면 약간 학습의 모순에 빠진다. 수능과 토플, 텝스는 어휘 영역이 다르고, 문제풀이 방식이 다르다. 영어 지문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다르다. 어려운 것을 하면 쉬운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이건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다른 것이다. 수능을 잘 공부한 학생은 TEPS기준으로 850점까지 무난히 점수를 얻을 수 있느니 별도의 인증시험 준비 없이 자신의 영어 학습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가장 큰 장점은 상황에 잘 대응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정기간 1년에 적어도 서너번 시험을 본다면 그 자체로 학생들은 성적을 올려준다. 그러다 일정 점수가 넘어서면 본격적인 학습을 하는 것이다. 반대로 TEPS나 TOEFL을 학습하고 수능점수를 기대한다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기초 없는 선행학습의 위험과 같은 것이다. 여기에도 수능학습을 문제풀이 위주로 했다면 이런 것들이 가능하지 않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또한 마찬가지이다. 또한 여러 가지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인증시험에만 몰두하면 안된다. 영어특기자에서 인증시험이란 1차 관문중 하나일 뿐이다. 1차가 통과되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마다 다른 시험방식을 요구하기에 그것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아직 어려서 어떤 진학을 할지 모르니 정확한 기초학습과 더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갖기 위해 수능 외국어 영역학습, 영어 공인 인증시험 점수획득과 함께 Essay, Speaking, Presentation을 동시에 훈련하는 것이 좋다.
헤세드(Chesed)영어학원의 Premium학습은 이런 학습 지도를 위한 Program이다. 대학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현장을 학습에 반영할 수 있게 준비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님 앞에서는 항상 떨리는 마음이다.
윤미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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