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마무리 문화공연으로 즐겨 보세요

지역내일 2009-12-04 (수정 2009-12-04 오후 3:21:34)
2009년 한 해도 저물어갑니다. 한 해를 갈무리하는 자리, 거나한 망년회도 좋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또는 마음 맞는 지인끼리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2009 고양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영혼을 울리는 소리와 화려한 보이스칼라로 관객과 시민에게 사랑을 받아온 고양시립합창단은 2003년 11월25일 창단 이래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기획연주, 거리음악회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지역을 두루 다니며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여 모든 이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립예술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창단 6주년을 맞는 시립예술단(고양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무대로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무대매너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기억에 남는 송년을 선물할 것이다.
▶일시: 12월 10일, 오후 8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선물, <호두까기인형>
<호두까기인형>은 국립발레단의 스타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연기하는 발레의 아름다움에 아이들의 감성과 동화적 상상력이 풍성해질 것이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의 낭만파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한 2막 발레이다. 그중에서 고양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이 함께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1966년 볼쇼이극장에서 처음 소개된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작품으로 힘차고 역동적인 안무가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다른 버전에서 마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들을 모두 춤 동작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러시아 그라스나드르 극장에서 직접 제작하여 들여온 환상적인 무대세트와 화려한 의상, 장신구들은 마치 볼쇼이극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일시: 12월 25일~27일, 25일 오후 8시, 26일 오후 3시/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으뜸자리 7만원/좋은자리 5만원/편한자리 3만원/고른자리 2만원

경이로운 하모니로 세계를 울린 그들이 온다 ‘2009 지라니합창단 내한공연’
2007년 겨울, 혜성처럼 한국에 상륙하여 긴 여운의 메아리를 남기고 간 존재들이 있다. 한파에 움츠리고 세상에 날이 선 가슴들을 녹여 따뜻한 눈물을 자아내게 한 주인공들. 창단 1년 만에 경이로운 하모니로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또 하나의 천상의 목소리. 서른다섯 명의 천사들이 2009년 겨울 우리에게 온다. 이미 2회의 내한공연을 통해 적지 않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지라니 합창단. 합창단의 2007년 첫 내한 공연은 쉬우면서도 대중적인 곡이 주를 이루었다면 2회 공연에 이르러서는 수준 있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전통 곡과 서양 곡들이 확대되었다. 난이도가 높은 현악곡 비발디의 [사계]중 ''봄''을 성악곡으로 편곡하여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연주하는 참신한 무대를 보여준다.
▶일시: 12월 3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으뜸자리 10만원/좋은자리 7만원/편한자리 4만원/고른자리 2만원

오케스트라, 발레,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장식하는 ‘2009 아람누리 제야음악회’
2009 아람누리 제야음악회의 밤을 밝혀줄 무대의 면면이 화려하다. CBS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진행으로 더 친숙한 바리톤 김동규, 테너 김남두, 계명대학교 음악교수 소프라노 이화영이 들려주는 따듯하고도 화려한 성악갈라 콘서트, 팝페라-뮤지컬 가수 박완과 뮤지컬TOP가 함께하는 신나는 뮤지컬무대, 국립발레단 최고의 주역들과 함께할 발레 갈라 무대가 아나운서 유정아의 친근한 사회로 펼쳐진다. 제야음악회는 1부 발레무대와 2부는 바그너의 행진곡 <쌍두독수리의 깃발="" 아래="">로 경쾌하면서도 신나게 시작한다. 2009 고양아람누리 제야음악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12시 카운트다운. 한 해를 보내고 가슴 벅찬 신년을 맞이하는 소중한 순간, 그 시간이 더욱 특별할 수 있도록 사랑하는 이와 함께 아람누리 제야음악회를 찾아가보자.
▶일시: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으쯤자리 7만원/좋은자리 5만원/편한자리 3만원/고른자리 1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