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이 괴로운 여성들이 있다. 다리에 지렁이가 기어가듯 정맥이 우둘투둘 나온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초기의 하지정맥류는 다리속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온다. 이는 혈관 속 피의흐름이 느려져 생기는 현상이다. 점차 혈액이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이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고 통증까지 온다.
심할 경우 혈관 속에 고인 혈액은 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생긴 혈전(응혈)이 심부정맥으로 흘러 들어갈 경우엔‘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방치하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위험도 있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다면 자신에게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은 30∼40%에 이른다.
튀어나온 혈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하지정맥류를 완전히 치료하기는 어렵다. 원인이 되는 혈관을 제거한 후 튀어나온 혈관을 처리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치료의 기본원칙이다. 원인이 되는 혈관, 즉 판막이 고장난 정맥은 절개수술, 레이저치료, 고주파열폐쇄술 등을 통해 제거한다.
레이저 치료는 당일에 수술하고 그날부터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레이저치료는 초음파로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고 고온의 레이저를 발사해 혈관을 없앤다. 시술과정은 간단하며 절개와 봉합이 필요없다.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며 당일퇴원하고 그날부터 일상행활을 할 수 있다.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서 하지정맥류 클리닉을 열고 진료 중인 닥터적맥의원 부산점 박종필 원장은 “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들이 입원기간을 질문하는데, 최근은 입원없이 당일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낮에 수술을 하고, 야간조 근무를 정상적으로 해도 될 정도”라고 밝힐 정도로 환자들의 치료시간을 절약해 주고 있다.
서울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하지정맥류 치료
이처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기가 편리해졌는데도 아직 치료받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단다.
그 이유에 대해 박종필 원장은“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고, 두 번째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 세 번째가 입으로 인한 시간소요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기우일 뿐, 그렇게 아프지도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며 우선 1차 진료와 상담을 해 볼 것을 권한다.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닥터적맥의원에 들리면 우선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평소 방침에 따라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과 분위기를 가질 수 있게 까페같은 느낌이 나도록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다 보니 환자들로부터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듣는 것은 정해진 일.
이제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하지정맥류 진료와 수술을 받으러 갈 필요가 전혀 없게 됐다. 부산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의료수준이나 시설이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치료 후 무리한 운동과 알코올은 당분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고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과 걷기운동을 조금씩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혈관의색이 더욱 진해지고 딱딱해 지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으나, 이는 치료과정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에 다리에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는 너무 오래 다리를 꼬고 앉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닥터적맥의원(닥터정맥) 박종필 원장 (T. 051-638-7510)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심할 경우 혈관 속에 고인 혈액은 정맥염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생긴 혈전(응혈)이 심부정맥으로 흘러 들어갈 경우엔‘심부정맥 혈전증’이라는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방치하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위험도 있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생긴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다면 자신에게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은 30∼40%에 이른다.
튀어나온 혈관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하지정맥류를 완전히 치료하기는 어렵다. 원인이 되는 혈관을 제거한 후 튀어나온 혈관을 처리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치료의 기본원칙이다. 원인이 되는 혈관, 즉 판막이 고장난 정맥은 절개수술, 레이저치료, 고주파열폐쇄술 등을 통해 제거한다.
레이저 치료는 당일에 수술하고 그날부터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레이저치료는 초음파로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고 고온의 레이저를 발사해 혈관을 없앤다. 시술과정은 간단하며 절개와 봉합이 필요없다.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며 당일퇴원하고 그날부터 일상행활을 할 수 있다.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서 하지정맥류 클리닉을 열고 진료 중인 닥터적맥의원 부산점 박종필 원장은 “진료실을 찾는 많은 환자들이 입원기간을 질문하는데, 최근은 입원없이 당일 수술을 시행하고 있어 낮에 수술을 하고, 야간조 근무를 정상적으로 해도 될 정도”라고 밝힐 정도로 환자들의 치료시간을 절약해 주고 있다.
서울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하지정맥류 치료
이처럼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기가 편리해졌는데도 아직 치료받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단다.
그 이유에 대해 박종필 원장은“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고, 두 번째로 통증에 대한 두려움, 세 번째가 입으로 인한 시간소요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기우일 뿐, 그렇게 아프지도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며 우선 1차 진료와 상담을 해 볼 것을 권한다.
부산 범일동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한 닥터적맥의원에 들리면 우선 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환자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평소 방침에 따라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과 분위기를 가질 수 있게 까페같은 느낌이 나도록 세심한 곳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그러다 보니 환자들로부터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칭찬을 듣는 것은 정해진 일.
이제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하지정맥류 진료와 수술을 받으러 갈 필요가 전혀 없게 됐다. 부산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의료수준이나 시설이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치료 후 무리한 운동과 알코올은 당분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고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과 걷기운동을 조금씩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혈관의색이 더욱 진해지고 딱딱해 지면서 통증이 올 수도 있으나, 이는 치료과정 중 하나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불가피하게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에 다리에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는 너무 오래 다리를 꼬고 앉지 않도록 한다.
도움말 : 닥터적맥의원(닥터정맥) 박종필 원장 (T. 051-638-7510)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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