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미술 걸작 부산 찾다

교류 물결 타고 특별전 … 시립미술관서 12월6일까지

지역내일 2009-11-02
부산시립미술관은 후쿠오카 미술관 교류전 `낯선 지도''를 12월6일까지 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연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소장품 2천361점 가운데 14개국 127점 작품을 선별해 전시.
 미술관 교류전은 1989년 행정교류 협정을 맺고 2007년에는 자매도시가 된 후쿠오카시와의 교류 20주년 우정의 해를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시립미술관이 해외 국공립미술관과 정기 소장품 교류전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 올해부터 매년 번갈아가며 각 도시 공공미술관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 참가국은 한국,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태국, 대만, 싱가포르, 스리랑카, 베트남이다.
 `낯선 지도''는 생경한 다른 나라의 작품으로 그 나라의 미술을 알아간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세계지도를 펼치면 수많은 색과 선으로 구별된 영역의 많은 나라들이 세상에 있다는 것과 그 나라의 위치도 알 수 있다. 또 그 나라의 환경이나 기후, 사회와 문화 등을 짐작할 수 있다.
 교류전을 통해 만나는 나라들은 익숙하면서도 어색하지만 관객들은 `작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 나라들을 만난다.
 그동안 아시아 미술 가운데 중국, 일본 등의 미술은 많이 소개되었다. 최근 인도미술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타이,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을 비롯해 낯설다. `낯선''은 각 나라 미술의 생경함을 의미.
 `지도''는 14개국의 나라와 각 나라 출신의 작가들과 작품들을 의미. 작가의 시선, 시대, 작가가 지내온 나라와의 연결선상에서 그 특징을 담은 작품을 나타낸다.
 ※문의:부산시립미술관(740-425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