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부산연탄은행, 저소득층 연탄 20만장 지원

지역내일 2009-11-20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철칠)은 KT와 함께 지난 10일 사하구 감천2동 사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감천동 일대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대한 연탄 5만장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연탄은행은 내년 4월 말까지 사하구 감천동 일대 저소득가정 및 서구와 영도구, 동구, 남구지역에 연탄 20만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4년 문을 연 부산연탄은행은 매년 겨울, 기업과 시민의 후원을 받아 부산지역 저소득가정에 연탄과 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남부산우체국이 남구 우암 1·2동 지역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벌여온 `사랑의 연탄배달''도 올해 계속됐다. 남부산우체국은 지난 14일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정 37가구에 각 100장씩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 쌀 1포대와 치약, 비누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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