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5일 학곡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구역지정, 개발계획안과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을 공고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770억원을 들여 이 일대 32만6천여㎡를 공공청사용 부지로 개발한다.
이 사업은 도심 팽창에 따라 개발 용지를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학곡리 일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개발사업은 시도시개발공사가 맡아 시행한다.
토지이용계획은 기반시설 15만8천여㎡(48.3%), 공공청사 7만여㎡(21.4%), 근린생활 4만7천여㎡(14.3%), 상업 2만7천여㎡(8.4%), 업무 1만9천여㎡(5.8%)이다.
시는 올해말까지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말까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2011년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람은 11월 5일까지 시도시과에서 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지 내 토지소유자, 이행관계인, 환경영향이 예상되는 인근 지역 주민은 의견을낼 수 있다.
문의 25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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