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조금 더 일찍, 실력인으로 사회에 나서볼까?

지역내일 2009-10-05 (수정 2009-10-05 오전 10:02:39)
학교다양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중3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의 종류도 많아졌다. 외국어고, 과학고, 과학영재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자립형사립고, 개방형자율고, 기숙형공립고,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전문계고, 인문계고 등 이름도 낯선 학교들도 있다. 고교선택제를 앞두고 특목고와 자율고, 지역의 인문계고 등에서는 많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대해 알아봤다.



마이스터 고등학교
마이스터고는 현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자율형 사립고 중 하나로 2010년 21개교가 문을 연다. 정부는 향후 50개교로 마이스터고를 확대, ‘취업 중심 전문계소 선도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이스터고는 직업인으로 진로를 정한 고등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전문계(실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동차·기계·중장비·세공·요리·전통공예·보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를 양성하게 된다.
입학생은 학비면제와 기숙사생활, 실무외국어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업체와 공동으로 학교 컨설팅, 인증시스템 개발, 산학협력지원체제 구척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고교입학전형 중 전기고등학교에 속하며 10월 초부터 원서가 교부되어 10월 중순에서 말이면 원서접수가 끝난다. 서울에는 수도전기공고와 미림여자정보고 2곳이 있지만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기고등학교는 1개 학교만 지원 가능하지만 마이스터고에 지원하여 불합격된 학생은 전문계고(전문계특목고·특성화고·일반전문계고)에 지원할 수 있다. http://www.meisterschool.or.kr

학교명분야학교명분야학교명분야수도전기공고에너지부산자동차고자동차미림여자정보고뉴미디어콘텐츠경북기계공고기계광주정보고자동화설비인천전자공고전자·통신원주정보공고의료기기충북반도체고반도체장비대전동아공고전자·기계합덕제철고철강산업팔달공고메카트로닉스울산정보통신고기계·자동화군산기계공고조선·기계구미전자공고전자평택기계공고자동차기계금오공고모바일거제공고조선한국항만물류고항만물류삼천포공고항공조선기계부산기계공고기계전북기계공고기계2010년 개교하는 마이스터고


특성화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는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나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이다. 즉, 기존 실업계 고교의 대안적인 학교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요리, 영상 제작, 관광, 통역, 금은보석 세공, 인터넷, 멀티미디어, 원예, 골프, 공예, 디자인, 도예, 승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다. 특성화고등학교는 각 분야마다 전문성에 기초를 둔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협력, 고등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졸업 후 취업과 진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이 지정하며 서울지역 특성화고 현황은 www.happy-4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은?
2010학년도 고등학교입시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후기로 나눠 선발하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에 지원할 수 없다. 전기고등학교는 자립형사립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마이스터고),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외고·과학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전문계), 일반전문계고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특수지)이며 후기고등학교는 개방형자율학교(구현고·원묵고), 일반계고등학교다. 일반계고등학교는 고교선택제에 따라 1~3단계(단일학교군, 일반학교군, 통합학교군)로 나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