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이 ‘문화지구’로 9월 12일 지정 선포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 제막식을 가졌다. ‘2009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막식을 겸한 문화지구 선포식에는 류화선 파주 시장을 비롯 각계각층의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식전 행사로 파주 금산리 민요 보존회가 ‘헤이리 소리’로 막을 열었고, 뒤이어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파주 시립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헤이리 문화지구’는 인사동 문화지구(7만5473㎡)와 대학로 문화지구(44만6569㎡)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이며, 경기도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유일하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헤이리 문화지구’를 국제적인 문화마을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헤이리가 문화시설의 집적되어 있고 예술문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자원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헤이리 문화지구를 추진해왔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380여 예술인들로 구성된 헤이리를 파주지역 문화예술자원으로 집중 육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문화지구 지정취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헤이리가 문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그동안 마을 공동체 차원에서 노력해왔던 비 문화업종에 대한 규제를 법제화하여 실효성을 유지하고, 문화예술 공간은 지방세 감면 등 조세감면과 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융자금을 지원해 육성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인보드 정비 및 나무식재 등의 환경개선 등도 지원한다. 헤이리 이정호 이사장은 “헤이리가 문화지구 뿐만 아니라 헤이리 하천에 가재가 돌아오는 아름다운 생태마을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며, 파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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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문화지구’는 인사동 문화지구(7만5473㎡)와 대학로 문화지구(44만6569㎡)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이며, 경기도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이 유일하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헤이리 문화지구’를 국제적인 문화마을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헤이리가 문화시설의 집적되어 있고 예술문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자원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헤이리 문화지구를 추진해왔다.
류화선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380여 예술인들로 구성된 헤이리를 파주지역 문화예술자원으로 집중 육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한국의 대표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문화지구 지정취지를 밝혔다. 파주시는 헤이리가 문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그동안 마을 공동체 차원에서 노력해왔던 비 문화업종에 대한 규제를 법제화하여 실효성을 유지하고, 문화예술 공간은 지방세 감면 등 조세감면과 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융자금을 지원해 육성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인보드 정비 및 나무식재 등의 환경개선 등도 지원한다. 헤이리 이정호 이사장은 “헤이리가 문화지구 뿐만 아니라 헤이리 하천에 가재가 돌아오는 아름다운 생태마을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이며, 파주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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