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박물관은 2009년 특별기획전 `신의 거울, 동경''을 오는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출토된 청동거울 122점을 전시해, 시대별로 청동거울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마련.
전시는 `신의 거울'', `거울 무역'', `왕의 거울'', `여인의 거울'' 등 시대별로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보 161호 무령왕릉 출토 신수문경, 황남대총 출토 박국경 등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는 국보급 청동 유물들을 전시한다. 완주 갈동·사천 월성 출토 다뉴세문경, 경산 신대동 출토 훼룡문경, 고흥 안동 고분 출토 동경 등 최신 발굴 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제1장 `신의 거울''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출토된 다뉴경을 소개한다. 제2장 `거울 무역''에서는 원삼국시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출토되는 중국한경과 방제경을, 제3장 `왕의 거울''에서는 백제의 무령왕릉, 신라의 황남대총 등 왕과 왕비의 무덤에 부장되는 청동거울을, 제4장 `여인의 거울''에서는 여인들의 화장구로 사용된 청동거울을 살펴본다.
또 전시기간 내 1·3주 수요일에는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갤러리토크''를 마련해 시민들의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특별전과 관련해 27일부터 3일간 성인박물관교실 `거울의 이해''도 준비한다.
※문의:복천박물관(554-426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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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신의 거울'', `거울 무역'', `왕의 거울'', `여인의 거울'' 등 시대별로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보 161호 무령왕릉 출토 신수문경, 황남대총 출토 박국경 등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는 국보급 청동 유물들을 전시한다. 완주 갈동·사천 월성 출토 다뉴세문경, 경산 신대동 출토 훼룡문경, 고흥 안동 고분 출토 동경 등 최신 발굴 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제1장 `신의 거울''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출토된 다뉴경을 소개한다. 제2장 `거울 무역''에서는 원삼국시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출토되는 중국한경과 방제경을, 제3장 `왕의 거울''에서는 백제의 무령왕릉, 신라의 황남대총 등 왕과 왕비의 무덤에 부장되는 청동거울을, 제4장 `여인의 거울''에서는 여인들의 화장구로 사용된 청동거울을 살펴본다.
또 전시기간 내 1·3주 수요일에는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갤러리토크''를 마련해 시민들의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특별전과 관련해 27일부터 3일간 성인박물관교실 `거울의 이해''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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