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차 화성 경제인 포럼에 초청 강사로 나선 강지원 청소년 인권 변호사가 ‘화성시에 건립될 재활전문병원에 기업인들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관심을 끌고 있다. 향남읍 2택지지구에 들어설 재활전문병원은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 재단(이사장 김성우 대한성공회 주교)이 시민과 기업의 성금을 모아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용해 교수, 김성구 샘터사장과 푸르메 재단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지원 변호사는 평소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기부에 대한 의견을 전하면서 “남을 배려하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줄 아는 이타적(利他的)인 삶을 사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인생을 등산에 비유하면서 산을 오를 때와는 달리 산을 내려올 때는 꽃도 보이고 나무도 보인다며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아름다운 일들이 많이 보인다고도 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화성시민과 사회단체들이 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푸르메 재단 박경학 상임이사에게 후원금 24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생활개선회와 전곡2리 마을회 등은 지난 6월 전곡 마리나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대회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 예서 얻은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게 됐다. 수익금 530만원 중 일부는 낙도 독거노인 지원, 불우시설 기탁 등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명 당 4.59명의 장애인 출현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재활병원이 부족해 20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재활을 포기하고 있다”며 병원 건립에 뜻을 같이 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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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일에는 화성시민과 사회단체들이 재활전문병원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푸르메 재단 박경학 상임이사에게 후원금 24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생활개선회와 전곡2리 마을회 등은 지난 6월 전곡 마리나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대회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 예서 얻은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게 됐다. 수익금 530만원 중 일부는 낙도 독거노인 지원, 불우시설 기탁 등 어려운 사람을 위해 사용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명 당 4.59명의 장애인 출현율을 보이고 있지만 전문재활병원이 부족해 200만 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재활을 포기하고 있다”며 병원 건립에 뜻을 같이 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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