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감탄사가 절로 나는 그 집, 바로 탄현동에 위치한 ‘마이갈비’다. 이미 미식가를 비롯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선 나름 유명한 곳이다. 어른들보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짱인 고깃집으로 통한다. 사실 아이들만큼 입맛이 정직한 사람도 없는 듯하다. 언제나 맛있는 것만 먹고 싶어 하는 것이 아이들의 심리니까.
한창 본드로 이어 붙인 갈비 사건 이후 외식 메뉴에서 갈비를 빼놓은 지 꽤 됐다. 하지만 워낙 맛있다는 소문과 나름 미식가인 대화동 김승규 독자의 추천을 믿고 마이갈비를 찾았다.
김승규 독자는 “가족 외식 메뉴 일순이가 언제나 마이갈비”라며 “고기가 제법 괜찮아 갈비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이라고 추천했다.
매장 입구에는 본드로 이어 붙이지 않은 국내산 수제갈비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대표메뉴인 수제마이갈비는 1인분 350g에 1만원. 고기는 갈비를 통으로 발라서 재워 나온다고 한다. 숯불에 석쇠를 놓은 후 고기를 올리자 고기가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냄새와 모양새에 이미 젓가락을 들었다 놓았다 마음이 급하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기에 이리저리 뒤집어 가며 타지 않게 꼼꼼히 구웠다.
아! 드디어 익은 고기를 한 점 아이들 입에 넣어주자 아이들 얼굴에 화색이 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아들 녀석, 먹성이 보통 아닌데 살짝 걱정이 든다. 걱정한대로 아들 녀석은 3인분을 후딱 먹어치웠다. 갈비의 양이 절대 적은 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다만 아들 녀석이 초등학생이어도 어른 만큼 잘 먹는 탓일 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즐겨 먹기에도 전혀 손색없는 그 갈비 맛에 정말 오랜만에 고깃집 외식을 즐겁게 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퍼 먹을 수 있도록 한 주인장의 배려. 팥빙수를 원하는 고객은 계산시 요청하면 여름이 가기 전까진 팥빙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 메 뉴 : 수제마이갈비 생돼지갈비 생삽겹살 냉면 등
● 위 치 : 탄현동 36-1번지 고양문화의 집 인근
● 영업시간 : 오전 11시~새벽 2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여섯 대 정도 주차 가능
● 문 의 : 031-9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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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본드로 이어 붙인 갈비 사건 이후 외식 메뉴에서 갈비를 빼놓은 지 꽤 됐다. 하지만 워낙 맛있다는 소문과 나름 미식가인 대화동 김승규 독자의 추천을 믿고 마이갈비를 찾았다.
김승규 독자는 “가족 외식 메뉴 일순이가 언제나 마이갈비”라며 “고기가 제법 괜찮아 갈비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집”이라고 추천했다.
매장 입구에는 본드로 이어 붙이지 않은 국내산 수제갈비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대표메뉴인 수제마이갈비는 1인분 350g에 1만원. 고기는 갈비를 통으로 발라서 재워 나온다고 한다. 숯불에 석쇠를 놓은 후 고기를 올리자 고기가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냄새와 모양새에 이미 젓가락을 들었다 놓았다 마음이 급하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기에 이리저리 뒤집어 가며 타지 않게 꼼꼼히 구웠다.
아! 드디어 익은 고기를 한 점 아이들 입에 넣어주자 아이들 얼굴에 화색이 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는 아들 녀석, 먹성이 보통 아닌데 살짝 걱정이 든다. 걱정한대로 아들 녀석은 3인분을 후딱 먹어치웠다. 갈비의 양이 절대 적은 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다만 아들 녀석이 초등학생이어도 어른 만큼 잘 먹는 탓일 뿐.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이 즐겨 먹기에도 전혀 손색없는 그 갈비 맛에 정말 오랜만에 고깃집 외식을 즐겁게 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퍼 먹을 수 있도록 한 주인장의 배려. 팥빙수를 원하는 고객은 계산시 요청하면 여름이 가기 전까진 팥빙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 메 뉴 : 수제마이갈비 생돼지갈비 생삽겹살 냉면 등
● 위 치 : 탄현동 36-1번지 고양문화의 집 인근
● 영업시간 : 오전 11시~새벽 2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여섯 대 정도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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