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 능동 어린이집(능동 1084번지)이 1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건축물이자 수혜자가 어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과 성별, 신체적 능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장애 디자인으로 화성시는 지난해부터 모든 공공시설에 이 디자인을 적용할 것을 조례로 제정했다. 능동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580㎡에 건축연면적 854㎡로 지상 3층 규모이며, 보육실과 다목적실, 양호실, 급식실, 자료실 등을 갖췄다. 0~만 5세까지 92명의 원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토피를 예방하는 향토 벽돌을 사용했고 전등 조도에까지 세심한 신경을 써 개원식에 참석한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05년부터 턱없이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던 시는 이번 능동 어린이집을 포함, 15개의 시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5일에는 향남택지지구의 시립향남어린이집, 26일에는 동탄 3동 시립숲속어린이집 등 2개의 시립 어린이집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어서 신도시 지역의 맞벌이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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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부터 턱없이 부족한 공공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던 시는 이번 능동 어린이집을 포함, 15개의 시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5일에는 향남택지지구의 시립향남어린이집, 26일에는 동탄 3동 시립숲속어린이집 등 2개의 시립 어린이집이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어서 신도시 지역의 맞벌이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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