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에 소스를 찍어 먹는 그 맛이란! 노란 크림스프와 데미그라스 소스를 듬뿍 얹은 어릴 적 먹었던 미국식 돈가스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대표 외식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돈가스.
대화동 문촌14단지 앞에 자리 잡은 수제 돈가스 전문점 ‘수비아코’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처음엔 이미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돈가스 집도 여럿이고 평범하고 흔한 메뉴라 걱정도 많았다는 정준형 대표. 하지만 지금은 한 번 다녀간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할 정도로 “돈가스가 참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난 비결은 질 좋은 재료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정성으로 만드는 안주인의 손맛에 있다.
얼리지 않은 특등급 생고기와 다양한 야채로 맛을 낸 소스가 비결
수비아코는 호주의 풍광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이나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예쁜 수비아코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주인장 아들이 직접 꾸몄다고. 거리 풍경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시원한 유리통창과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널찍널찍하게 자리 잡은 테이블,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카페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도 그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집의 인기비결은 특등급의 국내산 생고기를 직접 두들겨 만들어 입 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과 바삭한 튀김옷, 여기에 여러 가지 야채를 사용해 깔끔한 소스가 어우러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을 낸다는 것.
문을 열기 전 수많은 돈가스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했지만 기존 돈가스 소스에 만족할 수 없었다는 안주인은 “고기는 고급 돈가스 전문점과 같이 국내산 특등급 생고기를 사용한다지만 소스는 기존 소스와 차별화하려고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고. 음식솜씨 좋기로 유명한 안주인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수비아코의 소스는 주로 야채를 이용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
또 하나, 바삭하고 고소한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스프도 안주인이 직접 개발한 야채스프로 그 맛이 일품이다. 단호박 양송이 시금치 등 그때그때 제철 싱싱한 야채와 영양까지 생각해 씨까지 갈아 넣은 견과류 등을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독특한 야채스프를 제공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수비아코만의 독특한 웰빙 돈가스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의 외식메뉴로 인기상승 중이다.
국내산 재료, 위생적인 오픈 주방, 착한 가격
국내산 특등급 생고기와 송포 명품 쌀 등 일등급 재료만을 사용한 돈가스와 생선가스, 치킨가스의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위생이 걱정되어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즐기기가 겁난다는 엄마들의 고민을 싹 덜어주는 오픈된 주방, 여기에 가격까지 착한 수비아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골메뉴라 우연히 들렀다 벌써 마니아가 됐다는 문촌14단지 한 주부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수제 돈가스를 집 앞에서 아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데다, 안주인이 직접 만들고 조리하는 과정이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이라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것 이상으로 깨끗하고 정성이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최상의 외식코스”라고 강추한다.
보통 가족이 먹는 것처럼 정성을 다한다고 하지만 고객의 입맛은 가족처럼 관대하지 않다(?)는 안주인은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려면 가족이 먹는 것 이상으로 신경을 써야하고 배 이상의 정성을 쏟아야한다”고. 최상급의 생돈육을 숙성시키는 과정, 알맞게 튀김옷을 입히고 양질의 식용유로 바삭하게 튀겨내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이 집 돈가스는 뭔가 색다르다” “돈가스 하면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소스가 깔끔한 것이 너무 맛있다”는 고객들의 칭찬이 힘이 된다고 한다. 친절한 서비스와 카페 같은 분위기, 그 곳에서 즐기는 맛의 감동. 주부들의 모임이나 가족외식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메뉴는 돈가스와 생선가스, 치킨가스 딱 3종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세 가지를 다 맛볼 수 있는 정식(돈가스+생선가스+치킨가스)도 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오픈기념으로 음료수가 무료 제공된다. 현금 2만 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 031-925-045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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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 문촌14단지 앞에 자리 잡은 수제 돈가스 전문점 ‘수비아코’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처음엔 이미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돈가스 집도 여럿이고 평범하고 흔한 메뉴라 걱정도 많았다는 정준형 대표. 하지만 지금은 한 번 다녀간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할 정도로 “돈가스가 참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난 비결은 질 좋은 재료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정성으로 만드는 안주인의 손맛에 있다.
얼리지 않은 특등급 생고기와 다양한 야채로 맛을 낸 소스가 비결
수비아코는 호주의 풍광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 이름이다. 그 이름만큼이나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예쁜 수비아코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주인장 아들이 직접 꾸몄다고. 거리 풍경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시원한 유리통창과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널찍널찍하게 자리 잡은 테이블,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카페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도 그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집의 인기비결은 특등급의 국내산 생고기를 직접 두들겨 만들어 입 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과 바삭한 튀김옷, 여기에 여러 가지 야채를 사용해 깔끔한 소스가 어우러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을 낸다는 것.
문을 열기 전 수많은 돈가스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했지만 기존 돈가스 소스에 만족할 수 없었다는 안주인은 “고기는 고급 돈가스 전문점과 같이 국내산 특등급 생고기를 사용한다지만 소스는 기존 소스와 차별화하려고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다”고. 음식솜씨 좋기로 유명한 안주인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수비아코의 소스는 주로 야채를 이용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
또 하나, 바삭하고 고소한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스프도 안주인이 직접 개발한 야채스프로 그 맛이 일품이다. 단호박 양송이 시금치 등 그때그때 제철 싱싱한 야채와 영양까지 생각해 씨까지 갈아 넣은 견과류 등을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독특한 야채스프를 제공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생각한 수비아코만의 독특한 웰빙 돈가스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의 외식메뉴로 인기상승 중이다.
국내산 재료, 위생적인 오픈 주방, 착한 가격
국내산 특등급 생고기와 송포 명품 쌀 등 일등급 재료만을 사용한 돈가스와 생선가스, 치킨가스의 맛은 말할 것도 없고, 위생이 걱정되어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즐기기가 겁난다는 엄마들의 고민을 싹 덜어주는 오픈된 주방, 여기에 가격까지 착한 수비아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골메뉴라 우연히 들렀다 벌써 마니아가 됐다는 문촌14단지 한 주부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수제 돈가스를 집 앞에서 아주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데다, 안주인이 직접 만들고 조리하는 과정이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이라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것 이상으로 깨끗하고 정성이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최상의 외식코스”라고 강추한다.
보통 가족이 먹는 것처럼 정성을 다한다고 하지만 고객의 입맛은 가족처럼 관대하지 않다(?)는 안주인은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려면 가족이 먹는 것 이상으로 신경을 써야하고 배 이상의 정성을 쏟아야한다”고. 최상급의 생돈육을 숙성시키는 과정, 알맞게 튀김옷을 입히고 양질의 식용유로 바삭하게 튀겨내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이 집 돈가스는 뭔가 색다르다” “돈가스 하면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소스가 깔끔한 것이 너무 맛있다”는 고객들의 칭찬이 힘이 된다고 한다. 친절한 서비스와 카페 같은 분위기, 그 곳에서 즐기는 맛의 감동. 주부들의 모임이나 가족외식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메뉴는 돈가스와 생선가스, 치킨가스 딱 3종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세 가지를 다 맛볼 수 있는 정식(돈가스+생선가스+치킨가스)도 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오픈기념으로 음료수가 무료 제공된다. 현금 2만 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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