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의 나눔릴레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KRA Plaza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북카페, 원어민 영어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
지역내일
2009-09-08
(수정 2009-09-08 오전 8:18:14)
어린이 북카페
야구산타 후원행사
야구산타 행사 후 기념촬영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곳곳에 사회환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교육의 공간을 마련하여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
2,500여 권의 책을 열람 가능한 북카페 개설
2009년 상반기에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월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구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를 설립했다. 170여 명의 어린이가 2,500여 권의 책을 열람할 수 있어 책을 통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점장은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 중에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은 가장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기여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직야구장 ‘사랑도 홈런, 희망도 홈런 5월의 야구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후원자가 함께 여러 가지 이벤트와 야구장의 열기를 몸소 체험했다. 참가 어린이가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고 후원자와 아이들의 친밀감이 형성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또 같은 달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정서적인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5월 24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동시와 산문 글짓기 대회가 열렸는데 부상으로 총 11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백일장 대회 현장
저소득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이 함께 ‘원어민 영어회화 교실’을 열었는데 그 호응도가 무척 높았다고 한다. 연 800만 원에 달하는 원어민 교사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45명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5회(원어민 2회, 한국인 3회) 단기 영어정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는 영어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수업을 듣는 서모(12)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어려운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한다.
사회가 발달 할수록,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질적인 사회환원과 개인의 기부문화 정착이 절실하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점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기심의 발로’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밝은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범일지점에 마더테레사의 효과를 기대해 본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il.net
미니 인터뷰 -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점장
한국마사회 부산범일지점 임문혁 지장장
우리 범일지점은 앞으로도 일시적인 사회 환원 행사가 아닌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희망과 사랑이 있는 지역에서 더욱 바른 기업의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의 어두운 곳부터 끊임없이 지원하여 나눔의 문화를 키워가겠습니다.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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