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코오롱 2단지 앞에 위치한 ‘만리장성’(대표 문정훈)은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온 일산 대표 정통중국요리전문점. 그동안 지역에 많은 중국요리전문점들이 들어섰지만 선보이는 메뉴마다 대표메뉴라고 할 만큼 맛은 기본, 여기에 품격과 분위기를 더한 외식장소로 만리장성의 명성은 여전하다.
그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 해도 정통중국요리 대가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중국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또 하나 만리장성은 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2000여 평의 넓은 마당을 가진 도심 속 전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간지와 SBS 데이트라인 등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고 각종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했을 정도로 넓은 통창으로 바라다 보이는 바깥 풍경이 그만이다.
부모님 생신이나 아이의 돌잔치, 상견례를 위한 외식공간을 찾고 있다면 ‘탁 트인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푸짐한 상차림’이 있는 만리장성을 권한다. 맛과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만리장성에서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보자.
요리만 10가지 이상, 한 상 가득한 맛의 향연
“코스별로 하나씩 즐기는 것도 좋지만 우리네 정서는 역시 푸짐하게 한 상 가득한 상차림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는 문정훈 대표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가족모임에는 다양한 요리가 골고루 한꺼번에 나오는 상차림에 더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만리장성은 그런 고객들을 위해 굳이 격식 차리지 않아도 좋은 돌이나 생신잔치 등 가족연회에 실속 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강남이나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고급스런 중국코스요리를 즐기려면 고가를 지불해야 하지만 만리장성은 그동안 쌓아온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선의 가격으로 최고의 맛과 질을 제공하고 있다.
정통중국요리 전문가의 손맛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중국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만리장성의 상차림은 장비(3~4인 7만5000원), 유비(3~4인 10만원), 관우(3~4인 12만5000원) 등 3가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비 정탁’에는 자장면이나 짬뽕 등 식사류를 제외한 자연송이누룽지탕, 해파리냉채, 오향장육, 북경식 삭스핀, 팔보채, 칠리새우, 탕수육, 깐풍기, 고추잡채, 꽃빵 등 메인요리만 10여 가지 이상 펼쳐져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배부르게 먹고도 남아 싸가지고 갈 정도라 “이렇게 해도 남느냐”고 걱정하는 고객들이 많단다. 단 이렇게 메인요리의 양이 넉넉하다보니 아깝게 남는 음식이 많아 코스에 포함시켰던 자장면이나 짬뽕 등 식사류는 원하는 고객에 한해 1인 1000원에 제공된다.
즉석에서 조리하는 ‘작은 테이블 위의 뷔페’
문정훈 대표는 “뷔페식당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요리를 즉석에서 바로바로 조리해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것은 만리장성이 넓은 주방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장소의 특성상 넓은 주방을 활용해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를 즉석에서 바로바로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만리장성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여 가지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만리장성의 상차림은 ‘작은 테이블 위의 뷔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대부분 한 가지 요리를 다 먹을 즈음 다음 요리가 나오는 코스요리와 차별화해 만리장성은 푸짐하게 한 상 잘 차려야 제대로 된 잔치 상을 받았다고 느끼는 우리 정서에 맞게 한꺼번에 회전테이블에 차려진 음식들을 돌려가며 먹는 상차림이 특징. 거기다 양까지 넉넉해 맛있는 요리를 보다 많이, 보다 여러 가지를 한 상 가득 차려놓고 즐기는 중국식 잔치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재료만 엄선
만리장성의 명성을 지금까지 이어온 또 하나의 비결은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 식감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한다는 것. “이윤이 적더라도 좋은 재료의 질은 바로 고객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문 대표는 뉴질랜드와 호주산을 사용하는 소고기를 제외하고, 중국요리의 주재료인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수입산에 비해 몇 배나 비싼 국내산을 사용하기란 수지타산을 생각하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알아주는 고객들이 더 많이 찾아주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료 하나에도 소홀할 수 없다고 한다.
“흙 밟을 일이 별로 없는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놀이공간으로 어른들은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넓은 정원을 바라보며 푸짐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만리장성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전원분위기의 외식공간으로 품격 있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다하고 있다”는 문 대표. 넓은 정원과 더불어 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룸과 10인 이상, 5~6인 이상 가족룸도 있어 직장회식 돌잔치 회갑·칠순잔치 상견례 등의 모임을 위해 안성맞춤이다.
문의 031-919-590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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