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믹스 & 클레이
행복을 나누는 도전! 나도 칼라믹스 자격증 따볼까?
미술적인 감각, 자신감, 성취감, 집중력까지
지역내일
2009-08-21
(수정 2009-08-21 오전 8:55:36)
알록달록 오색점토를 만지는 아이들의 야무진 손끝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방과 후 ‘칼라믹스&클레이’ 교실이 뜨겁다.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까지 아기자기한 자기 작품 앞에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
창의적인 사고와 성취감으로 자아 만족도 높여
신도·대청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에 출강하는 박나리 강사는 “칼라믹스 교육의 가장 좋은점은 손의 감각을 이용해 인지발달을 도우며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특히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기 때문에 양손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주며 작고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수업을 할 때는 집중력과 안정된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모둠식 수업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자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기르고 인성계발에도 도움이 된다.
칼라믹스는 80년대 말 국내 어느 가내수공업자에 의해 만들어져 국내에서 최초로 합성수지 창작 조형 소재로 발명된 특허 소재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물성 소재로 부드럽고 정교하며 점성이 뛰어나 실용 공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본 5색(흰색·검은색·빨간색·파란색·노란색)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 수 있어 색의 이해는 물론 미술적인 감각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평면과 입체 작품을 접하면서 원근법과 구도, 작품의 특징을 표현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방과 후 수업 중
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좋아
박나리 강사는 방과 후 교육을 해오면서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아이가 칼라믹스 수업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어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고 표현력이 향상되어 공개수업 중 어머니가 놀라시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 미술에 관심이 없고 흥미 없어 하는 아이,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인내심 훈련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작품 하나하나 성취감을 맛보며 감각을 키워갈 수 있어 여러 면에서 뛰어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학년 딸을 둔 김은경(37·중동) 씨는 “처음엔 학습에 직결되는 방과 후를 시키다 아이가 무척 원해 칼라믹스로 바꿨더니 아이의 표정과 표현이 변하는 것이 보였다”고 말하며 성취감에 자신감까지 쌓여가는 딸을 보며 재미로 하는 교육 속에 큰 힘이 숨어 있는 걸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에서 사범자격과정까지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는 박 강사는 어릴 때 꿈이 선생님이라 아동미술 쪽으로 알아보다 ‘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그때 칼라믹스를 접하게 되어 배우다 칼라믹스 사범자격과정까지 이수하게 되어 부산시 교육청 방과 후 학교 미술교사 자격강사가 되었다.
요즘은 칼라믹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사단법인협회나 자격증 발부 법인체인 문화센터, 생활문화강좌, 개인샵 등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방과 후 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공방운영이나 문화강좌 출강도 가능하다.
칼라믹스는 건조과정이 필요해서 아이들이 작품을 한 주 뒤에 가져가는데 너무도 아쉬워하는 모습과 다음 주에 찾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박나리 강사는 행복한 사람 같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행복한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재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가지 부자재를 활용할 수 있어 무한히 연구할 수 있는 분야이다. 또 아동기는 물론 산모의 태교, 주부들의 취미활동,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노인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하니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
취미에서 자격증 취득, 방과 후 강사까지 가능한 행복을 나누는 교육! ‘칼라믹스&클레이’ 나도 한 번 도전해 볼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까지 아기자기한 자기 작품 앞에서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인다.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
창의적인 사고와 성취감으로 자아 만족도 높여
신도·대청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에 출강하는 박나리 강사는 “칼라믹스 교육의 가장 좋은점은 손의 감각을 이용해 인지발달을 도우며 창의적인 사고를 유도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특히 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기 때문에 양손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주며 작고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수업을 할 때는 집중력과 안정된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모둠식 수업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자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기르고 인성계발에도 도움이 된다.
칼라믹스는 80년대 말 국내 어느 가내수공업자에 의해 만들어져 국내에서 최초로 합성수지 창작 조형 소재로 발명된 특허 소재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 물성 소재로 부드럽고 정교하며 점성이 뛰어나 실용 공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본 5색(흰색·검은색·빨간색·파란색·노란색)으로 여러 가지 색을 만들 수 있어 색의 이해는 물론 미술적인 감각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또 평면과 입체 작품을 접하면서 원근법과 구도, 작품의 특징을 표현하는 학습이 가능하다.
방과 후 수업 중
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좋아
박나리 강사는 방과 후 교육을 해오면서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아이가 칼라믹스 수업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어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고 표현력이 향상되어 공개수업 중 어머니가 놀라시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 미술에 관심이 없고 흥미 없어 하는 아이,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인내심 훈련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작품 하나하나 성취감을 맛보며 감각을 키워갈 수 있어 여러 면에서 뛰어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학년 딸을 둔 김은경(37·중동) 씨는 “처음엔 학습에 직결되는 방과 후를 시키다 아이가 무척 원해 칼라믹스로 바꿨더니 아이의 표정과 표현이 변하는 것이 보였다”고 말하며 성취감에 자신감까지 쌓여가는 딸을 보며 재미로 하는 교육 속에 큰 힘이 숨어 있는 걸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에서 사범자격과정까지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는 박 강사는 어릴 때 꿈이 선생님이라 아동미술 쪽으로 알아보다 ‘대학 평생교육원 미술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그때 칼라믹스를 접하게 되어 배우다 칼라믹스 사범자격과정까지 이수하게 되어 부산시 교육청 방과 후 학교 미술교사 자격강사가 되었다.
요즘은 칼라믹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사단법인협회나 자격증 발부 법인체인 문화센터, 생활문화강좌, 개인샵 등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방과 후 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공방운영이나 문화강좌 출강도 가능하다.
칼라믹스는 건조과정이 필요해서 아이들이 작품을 한 주 뒤에 가져가는데 너무도 아쉬워하는 모습과 다음 주에 찾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며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박나리 강사는 행복한 사람 같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행복한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소재가 더욱 다양해져 여러 가지 부자재를 활용할 수 있어 무한히 연구할 수 있는 분야이다. 또 아동기는 물론 산모의 태교, 주부들의 취미활동,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노인병원에서도 활용 가능하니 아이는 물론 엄마까지 도전해 볼 수 있다.
취미에서 자격증 취득, 방과 후 강사까지 가능한 행복을 나누는 교육! ‘칼라믹스&클레이’ 나도 한 번 도전해 볼까?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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