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허진호, 이명세, 아오야마 신지, 팡호청 등 아시아 유명 감독들의 새로운 작품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공개된다. PIFF 조직위원회가 올 영화제 기간 열리는 부산프로모션플랜(PPP) 공식 프로젝트 30편을 확정한 것.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세계 영화산업 제작자와 투자자를 만난다.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거장의 작품과 주목받는 신인의 작품, 공동 제작 작품 등 감독들의 다양한 신작이 포함됐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설국열차''가 국제무대에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명세 감독의 `청춘은 참혹하다'', 손재곤 감독의 `이층의 악당'', 허진호 감독의 `인 드림즈'', 한재림 감독의 `트레이스'' 등도 소개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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