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출량의 39%, 경기도 수출의 100%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효자종목 화성 포도가 올해도 그 기대를 여지없이 지켜낼 전망이다. 시는 ‘올 해 최대의 포도 수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일본바이어가 화성포도수출협의회(회장 홍응유)의 생산 현지를 확인하고 수입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수출량은 660kg으로 4kg당 1만7500원(총 2백88만 원 정도)이지만 농산물 수출이 까다로운 일본에 수출관로를 뚫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2002년 홍콩, 말레이시아에 23톤을 수출, 2004년에는 싱가폴, 2005년부터는 미국에까지 꾸준히 포도 수출을 해온 터였다. 한번 화성의 포도 맛을 보면 지속적인 재구매가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올해 수출액은 2008년 7억3천3백만 원의 2배인 15억 원을 예상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는 포도 생산에 적합한 지리적인 환경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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