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년 넘게 창작 에너지를 담아온 우디 앨런. 그의 세계가 담긴 영화 18편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3일까지 `우디 앨런 특별전''을 갖는다. 우디 앨런은 자신의 아픔이나 열등감 등을 코미디로 표현해 웃음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독특한 유머 세계를 만들어낸 감독이다.
1969년 범죄 코미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그는 소심한 지식인의 성적 불안과 무력감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으면서도 틀에 박힌 형식에 도전하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슬랩스틱 코미디에서부터 유럽 영화 스타일, 실험영화까지 다양한 형식을 그리며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데뷔작 `돈을 갖고 튀어라''를 비롯해 엄청난 대사와 슬랩스틱 코미디가 돋보이는 `슬리퍼'', `사랑과 죽음'' 등의 작품과 영화인이라면 인정하는 `애니 홀'', `맨하탄'' 등 뉴욕의 삶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우디 앨런 특별전을 맞아 영화평론가 김영진(명지대 교수) 씨가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시간도 마련한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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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3일까지 `우디 앨런 특별전''을 갖는다. 우디 앨런은 자신의 아픔이나 열등감 등을 코미디로 표현해 웃음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독특한 유머 세계를 만들어낸 감독이다.
1969년 범죄 코미디 `돈을 갖고 튀어라''로 데뷔한 그는 소심한 지식인의 성적 불안과 무력감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으면서도 틀에 박힌 형식에 도전하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슬랩스틱 코미디에서부터 유럽 영화 스타일, 실험영화까지 다양한 형식을 그리며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데뷔작 `돈을 갖고 튀어라''를 비롯해 엄청난 대사와 슬랩스틱 코미디가 돋보이는 `슬리퍼'', `사랑과 죽음'' 등의 작품과 영화인이라면 인정하는 `애니 홀'', `맨하탄'' 등 뉴욕의 삶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들이 선보인다.
내달 1일에는 우디 앨런 특별전을 맞아 영화평론가 김영진(명지대 교수) 씨가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시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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