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역사, 스포츠, 미술, 영어 등을 재미나게 학습하고, 푸짐한 선물도 받고~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감성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오감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방학과제를 해결하는데도 그만이다. 송파구에 위치한 소마미술관과 송파예송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서울올림픽기념관 등 5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Five 뮤지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방학과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뮤지엄 프로젝트를 들여다봤다.
5개 뮤지엄이 진행하는 알찬 프로젝트
이번 Five 뮤지엄 프로젝트는 송파구 내 위치한 5개의 뮤지엄(소마미술관, 송파예송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서울올림픽기념관)이 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마미술관의 진선희 대리는 “송파구에 뮤지엄 수가 많지는 않지만 내용이 규모 있고 알찬 것들이 많아 함께 뭉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서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돼 진행하게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 전통, 미술 등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섯 개 참여기관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세 번째 방문 기관부터 선물도 준다. 진선희 대리는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출발하기 전 각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공동쿠폰을 출력 받아 각 뮤지엄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선물은 기관마다 다른데, 소마미술관의 경우 12색 미니색연필을, 롯데민속박물관의 경우 ‘로티’ 마스코트 연필세트를 주며,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관람 및 체험권을 나눠준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각 뮤지엄의 전시기관이 다르므로, 방문 전 각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FIVE 뮤지엄 전시 세부내용
소마미술관_ 소마미술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3개 전시를 연다.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재해석한 ‘드로잉조각:공중누각’과 15개국 작가가 참여하여 신발상자 크기의 소품 조각 80여 점을 전시하는 ‘슈박스’(Shoebox)전,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 2인의 종이와 나무를 이용한 설치조각을 모은 ‘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등을 연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용 전시감상 교재는 무료 배포하고, 전시와 관련한 전시연계 워크샵, 소마미술관에서 1일 캠프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1Day Soma Art Camp'' 등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1일 체험프로그램은 2만원~8만원이다. 문의 (02)425-1077
송파예송미술관_ 국립현대미술관의 아트뱅크 소장품 중에 선정된 회화, 사진, 조각 등 40여점을 선보이는 ‘일상의 발견’展을 준비했다. 송파예송미술관의 하현주 큐레이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 삶의 모습을 담은 전시”라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되는 도시와 우리의 일상 구석구석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개성 넘치고 특별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감상교재가 준비되어 있으며, 작품설명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2147-2810
롯데월드 민속관_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옥새를 관람하고 날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시대 옥새 체험’ 전시가 진행된다. 민속박물관 입구에서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한지로 실패 만들기 등의 ‘전통공예 체험전’을 열어 아이들에게 전통적이고 단아한 조상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료 2000원. 문의 (02)411-2000
서울올림픽 기념관_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온 가족과 함께 하는 도전! 올림픽 퀴즈왕’을, 둘째 토요일에는 ‘올림픽 톡톡’. 넷째 토요일에는 ‘영어로 토론하는 스포츠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자연환경보존을 주제로 한 3D 라이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410-1354~5
한미사진미술관_ 한미사진미술관은 기획사진전인 주명덕의 ‘Rose’전, 장승효의 사진을 이어붙인 조각과 권정준의 각 방향에서 찍은 사진을 육면체로 만든 작품, 홍성철의 줄에 사진을 전사시켜 입체화한 작품 등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보여 주는 작품들로 전시를 꾸몄다. 관람료 3000원. (02)418-131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감성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오감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방학과제를 해결하는데도 그만이다. 송파구에 위치한 소마미술관과 송파예송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서울올림픽기념관 등 5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Five 뮤지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방학과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뮤지엄 프로젝트를 들여다봤다.
5개 뮤지엄이 진행하는 알찬 프로젝트
이번 Five 뮤지엄 프로젝트는 송파구 내 위치한 5개의 뮤지엄(소마미술관, 송파예송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서울올림픽기념관)이 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마미술관의 진선희 대리는 “송파구에 뮤지엄 수가 많지는 않지만 내용이 규모 있고 알찬 것들이 많아 함께 뭉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서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돼 진행하게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 전통, 미술 등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다섯 개 참여기관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세 번째 방문 기관부터 선물도 준다. 진선희 대리는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출발하기 전 각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공동쿠폰을 출력 받아 각 뮤지엄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선물은 기관마다 다른데, 소마미술관의 경우 12색 미니색연필을, 롯데민속박물관의 경우 ‘로티’ 마스코트 연필세트를 주며, 한미사진미술관에서는 관람 및 체험권을 나눠준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각 뮤지엄의 전시기관이 다르므로, 방문 전 각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FIVE 뮤지엄 전시 세부내용
소마미술관_ 소마미술관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3개 전시를 연다. 전통적인 조각의 개념을 재해석한 ‘드로잉조각:공중누각’과 15개국 작가가 참여하여 신발상자 크기의 소품 조각 80여 점을 전시하는 ‘슈박스’(Shoebox)전, 뉴욕에서 활동하는 작가 2인의 종이와 나무를 이용한 설치조각을 모은 ‘나무가 종이를 만나다’전 등을 연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용 전시감상 교재는 무료 배포하고, 전시와 관련한 전시연계 워크샵, 소마미술관에서 1일 캠프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1Day Soma Art Camp'' 등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1일 체험프로그램은 2만원~8만원이다. 문의 (02)425-1077
송파예송미술관_ 국립현대미술관의 아트뱅크 소장품 중에 선정된 회화, 사진, 조각 등 40여점을 선보이는 ‘일상의 발견’展을 준비했다. 송파예송미술관의 하현주 큐레이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 삶의 모습을 담은 전시”라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되는 도시와 우리의 일상 구석구석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개성 넘치고 특별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감상교재가 준비되어 있으며, 작품설명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2147-2810
롯데월드 민속관_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명성황후의 옥새를 관람하고 날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시대 옥새 체험’ 전시가 진행된다. 민속박물관 입구에서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 한지로 실패 만들기 등의 ‘전통공예 체험전’을 열어 아이들에게 전통적이고 단아한 조상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료 2000원. 문의 (02)411-2000
서울올림픽 기념관_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온 가족과 함께 하는 도전! 올림픽 퀴즈왕’을, 둘째 토요일에는 ‘올림픽 톡톡’. 넷째 토요일에는 ‘영어로 토론하는 스포츠 이야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자연환경보존을 주제로 한 3D 라이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410-1354~5
한미사진미술관_ 한미사진미술관은 기획사진전인 주명덕의 ‘Rose’전, 장승효의 사진을 이어붙인 조각과 권정준의 각 방향에서 찍은 사진을 육면체로 만든 작품, 홍성철의 줄에 사진을 전사시켜 입체화한 작품 등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보여 주는 작품들로 전시를 꾸몄다. 관람료 3000원. (02)4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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