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몽마르뜨, ''그림이 있는 언덕''으로 유명해진 통영시 ''동피랑'' 창작공간에 유명 예술인 3명이 입주, 창작활동에 전념한다.
통영시는 지난 7월24일 오전 총무사회국장실에서 동피랑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개최, 입주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두 13명의 신청자 중 입주가 결정된 사람은 현재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소설가 강석경, 경기도 양평에 거주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제하, 서울예술종합대학교 명예교수인 극작가 윤대성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가히 각 분야에서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시는 리모델링 대상주택 6동 중 마을공동 구판장 1동, RCE 관리실 1동, 게스트룸 1동을 제외한 3동에 작가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8월 초순께 통영시와 입주계약을 맺고 입주하게 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작가들은 통영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통영시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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