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봉담읍 마하리와 팔탄면 매곡리에서는 특별한 풍경이 연출됐다.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이 희망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희망근로자 37명과 함께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풀베기에 나선 것. 희망근로 현장체험을 통해 희망근로자들과 한층 가까워진 최 부시장은 그들에게서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들을 수 있었다. 한 근로자는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일을 할 수 있겠냐”면서 “보람도 있고 생활도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6개월이라는 희망근로 기간이 너무 짧으니 기간을 좀 더 연장해 달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희망근로가 대부분 청소와 환경정비 같은 비생산적인 곳에 치중되어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시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문화를 위해선 이런 활동들도 중요하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희망근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탄면 매곡리에서 도로변 풀베기를 하던 최 부시장은 ‘달리는 차와 낫의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매일 작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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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팔탄면 매곡리에서 도로변 풀베기를 하던 최 부시장은 ‘달리는 차와 낫의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매일 작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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