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793) [음악회] ♠2009 경기필하모닉 청소년여름예술여행 일시 : 8/10~13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학생5천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30-3440 ♠그림으로 보는 음악 음악으로 듣는 그림 일시 : 8/11 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1만원/학생8천원 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콘서트] ♠09 여르미오 페스티벌 일시 : 7/31~8/8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 입장료 : 무료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28 ♠인순이와 함께하는 팝스 콘서트 일시 : 8/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7만원/S석5만원/A석3만원 주최 : 한국가톨릭문화원 문의 : 031-783-8000 [국악] ♠성남시립국악단 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 일시 : 8/4~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어른3천원/어린이,학생2천원 주최 : 성남시립국악단 문의 : 031-729-4810 ♠2009 청소년국악여행 향 일시 : 8/8~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일반1만원/청소년5천원(문화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00 [어린이] ♠2009 독일초청작 브레멘 음악대 일시 : 8/6~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 주최 : 유미디어 문의 : 02-585-4546 ♠플라잉 뮤지컬 피터팬 일시 : 8/8~9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2만원(예매1만4천원) 주최 : 극단유후 문의 : 02-359-7640 [전시]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 일시 : 7/23~10/4 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주최 : 경기도미술관 문의 : 031-481-7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4-H심신훈련·복숭아 관리교육 실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배)는 영농 및 학생 4-H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회원 간 화합과 건강한 정신을 키우기 위한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4-H운동은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 사회교육운동이다. 현재 1천여 명의 회원이 화성시 4-H연합회(회장 김준기)에서 활동 중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선감동 소재)에서 열린 야외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단을 통한 단체도미노, 인공암벽타기, 풍물놀이, 갯벌체험, 오리엔티어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일, 화성 복숭아 연구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계전정 실습 및 후기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국립원예특장과학원 김성종 박사를 초빙, 하계전정을 통한 병해충 발생 최소화와 수세관리, 수확 후 과원관리 등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꾸몄다. 교육이 진행된 서신면 용두 2리는 복숭아 생산에 알맞은 해풍과 키토산 점질을 갖춘 곳으로 센터는 앞으로도 복숭아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선진 농장견학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깨끗하게 단장한 제부도와 궁평항으로 놀러오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화성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경기 서해 제일의 관광지로 꼽히는 제부도와 궁평항에 수도권 최초로 바다낚시 잔교(棧橋-물위에 떠 있는 다리, 피싱피어-Fishing Pier라고도 함)를 설치한 것. 바다 가운데까지 목재다리를 놓아 낚시도 즐기고, 바다 풍광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새로운 관광 체험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제부항 피싱피어에는 길이 77m에 파고라 1개소, 궁평항 피싱피어에는 193m 길이에 파고라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제부도의 경우는 길이 831m에 이르는 해상산책로 정비까지 모두 끝내 바다 위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갯벌에서 조개를 잡고, 아빠는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하고, 엄마는 해안산책로를 즐기는 등 가족 모두가 만족할만한 휴가코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일에는 제부도 상가번영회, 어촌계, 유원지 관리기관,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일제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 인터넷 수능방송도 OK! 지난 20일, 화성시는 ‘화성시 평생학습센터(http://u-life.hscity.net)’홈페이지에 대한 무료 시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각종 기관에서 운영되는 학습동아리, 교육과정 등이 통합돼 평생학습 활동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관내 200여 기관의 일자별, 주제별 배움과 관련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10개 분야 181개 강좌의 사이버 학습관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이버 학습관은 화성시 인터넷 수능방송(http://cyber.hscity.net)과 연결, 전국 유명 강사들의 인터넷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아 부족한 공부를 하려는 학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 2009 크로스장르전 ‘패션의 윤리학 -착하게 입자’가 경기도미술관에서 23일 개막됐다. 경기도미술관 학예실 윤가혜 씨는 “크로스장르전은 타 장르와 미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전시다. 08년에는 건축, 올해에는 패션으로 시도됐다”고 전했다. 6개국 19팀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불경기 속 새로운 대안인 패션계의 윤리적 실천을 살펴보고, 삶의 방식이기도 한 패션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된다. 재고나 자투리 원단을 이어 만들거나 기증받은 헌 옷을 재구성하거나 옥수수, 쐐기풀 등 대안섬유를 사용하는 등 윤리적인 제작과 주제를 담은 의상·소품·사진·설치작품 등이 전시된다. 천연염색, 재활용 인형옷 만들기, 친환경 웨딩드레스 입어보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홈페이지(http://www.gma.or.kr)를 통해 접수받고, 참가비는 없다. 10월 4일까지 전시한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07~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골라보는 재미 가득한 “신나는 문화상자” 시리즈 1 - 전무송이 해설하는 한국문학Ⅱ 2005년 김유정의 ‘봄봄’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극단은 교과서와 수능에 나오는 대표적인 한국문학을 연극으로 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획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 공연은 나도향의 ‘벙어리 삼룡이’와 황순원의 ‘독 짓는 늙은이’를 한 편의 연극 레퍼토리로 각색하고 배우 전무송의 해설을 덧붙인다.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공연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 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리즈 2 - 09 금난새 청소년음악회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음악회. 국내 해설 음악회 최고의 권위자인 금난새 지휘자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의 형식과 구조를 소개한다.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알차고 유쾌한 형식의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것이다. 연주곡목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친근한 동물을 음악으로 표현한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이다. 시리즈 3 -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국내 외 유명 뮤지컬 작품들 중 10여곡의 뮤지컬 넘버와 장면이 실제 뮤지컬 무대와 조명 아래 전문 뮤지컬 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안무와 노래로 공연된다. 여기에 에서만 볼 수 있는 인기스타 (2008년 조승우, 하지원, 윤공주)들의 영상 해설이 더하여 뮤지컬의 이해도와 재미를 높인다. 공연 중 관객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 ‘더 페임’, ‘지하철 1호선’, ‘그리스’ 등의 작품이 공연된다. 공연일시 8월 13일(목)~8월 15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해돋이 극장 공연요금 전석 1만5000원 공연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0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전통 한방차로 지친 여름을 건강하게! 강렬한 태양 아래 지쳐가는 여름은 주부들에겐 가족 건강이 더 걱정되는 계절. 빼앗긴 수분을 보충하려고 자꾸 음료수를 찾는 것도 걱정스럽다. 이 때, 냉장고에 넣어 둔 시원한 물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 보자.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한방차를 모아 봤다. 물처럼 마시다 보면 여름건강도 따라와 영통동에 사는 다솜이 엄마는 여름이 오면 더 분주해진다. 자타가 공인한 주부10단(?)인 그녀로서는 가족들이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갖가지 먹을거리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 다솜이 엄마는 물부터 챙긴다. “생수나 정수기 물도 좋긴 하지만, 효능에 맞춰 오미자차, 검은콩차, 매실차 등 한방차를 끓여 둔다. 정성스럽게 만든 차로 가족들 여름건강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고 행복해했다. 곡반정동의 현우 엄마도 이즈음에는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현우를 위해 생맥산차를 준비한다.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굳이 당분이 많은 청량음료를 사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음료수와 차별되니 더 좋아한다”고 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여름을 이기는 차’ 다솜이 엄마와 현우 엄마가 소개해주는 차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또한 한방 차 재료들도 할인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마음만 먹으면 도전해 볼 수 있다. 오미자차는 다리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 더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잘 씻어 생수에 하룻밤만 우려내면 끝. 오미자 한 컵에 물 6~7컵의 분량을 맞추는 게 좋단다. 아이들에겐 꿀을 약간 첨가해도 좋고 얼음으로 얼려서 빙수처럼 먹어도 그만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미자는 신장과 폐를 보호하고 피로회복과 갈증해소에 좋다고 하니 여름과도 궁합이 ‘딱’ 맞는다. 검은콩차는 잘 씻은 검은콩을 약한 불에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20~30분 잘 볶은 다음 냉동실에 넣어 두고 그때그때 보리차처럼 끓여먹으면 된다. 다솜이 엄마는 “탈모 방지 등 검은 콩의 다양한 효능은 검증되었지만 수시로 검정콩을 챙겨 먹을 수가 없다. 물로 끓여 두면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비법을 전했다. 또한 여름철에 더위 때문에 식욕을 잃고 기운이 빠질 때는 둥굴레차가 좋단다. 둥굴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쓴맛이 강하므로 2500cc 정도의 물에 둥굴레 6~7알이 적합하단다. 현우가 마시는 생맥산차도 권할 만하다. 생맥산(生脈散)이란 ‘기를 살린다’는 뜻으로 여름철 심장과 폐의 기운을 북돋워 기력을 살아나게 하고 더위와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함께 넣어 끓인다. 맛과 향기가 좋아 꿀을 넣고 차게 해 두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료수가 된다. 체질에 따라 골라 마시면 더욱 좋아 구기자차와 칡차도 무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에 속한다. 구기자차는 열을 식히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마시면 좋다. 칡(갈근)도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있다면 잠을 많이 자게 해 주는 대추차를 추천한다. 대추에는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신경 쇠약이나 불면증 환자가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추에 생강을 넣고 달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에어컨으로 인해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 또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공부하는 수험생은 인삼차로 원기를 회복시켜 보자. 인삼은 몸에 활기를 줄뿐만 아니라 정신을 안정시키고 두뇌기능을 개선해 준다. 인삼차를 만들 때 대추를 넣어 끓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음료가 되기도 한다.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은 “술을 많이 마시고,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빠들에겐 칡차·인삼차, 더운 날씨에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원기 회복에는 인삼차·오미자차, 여성들에게는 구기자차·오미자차가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 원장은 체질에 따라 삼가야 하는 차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며 “몸이 냉한 체질은 녹차와 같이 차가운 성질의 차는 삼가는 것이 좋다. 오랜 기간 녹차를 마시게 되면 오히려 몸이 냉해져서 건강을 해치는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인삼차도 체질상 열이 많고 성격이 급하거나 외향적인 기질이 있을 경우에는 마시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도 쉬워 더욱 효과 만점인 전통 한방차. 오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한방차를 준비해 더위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건 어떨까. 도움말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2
- “여러분의 땀방울이 곧 우리의 희망” 지난 30일, 봉담읍 마하리와 팔탄면 매곡리에서는 특별한 풍경이 연출됐다.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이 희망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자 희망근로자 37명과 함께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풀베기에 나선 것. 희망근로 현장체험을 통해 희망근로자들과 한층 가까워진 최 부시장은 그들에게서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들을 수 있었다. 한 근로자는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일을 할 수 있겠냐”면서 “보람도 있고 생활도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6개월이라는 희망근로 기간이 너무 짧으니 기간을 좀 더 연장해 달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희망근로가 대부분 청소와 환경정비 같은 비생산적인 곳에 치중되어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시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문화를 위해선 이런 활동들도 중요하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희망근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팔탄면 매곡리에서 도로변 풀베기를 하던 최 부시장은 ‘달리는 차와 낫의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매일 작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경기도 박물관, 임진강 특별전 행사&문화유적답사 마련 8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회전시실에서 ‘임진강 특별전’을 전시 중인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7월17일, 8월14일 오후 7시에는 전시담당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임진강 특별전을 관람한다. 1차 7월16일까지, 2차 8월3일~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회당 50명을 모집할 계획. 8월 21일에는 임진강일대 오두산성·반구정·화석정을 돌아보는 문화유적답사를 떠난다.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등의 부대비용은 본인부담). 8월13일~18일, 10가족을 모집한다.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031-288-5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테니스는 매일 해도 즐겁기만 한 내 삶의 일부예요” 테니스와의 계속되는 인연 “몸이 너무 약해 남편과 새벽공기를 가르며 함께 테니스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28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수원시 어머니 테니스연맹(이하 어머니연맹) 윤덕순 회장은 테니스와의 인연을 그렇게 기억했다. “수원에서의 인연도 참 재미있어요. 97년 수원으로 이사를 왔는데 하필 경기도 테니스협회 이순연맹 임영석 고문님의 위층이었어요.” 자연스레 수원시 테니스 연맹과도 가까워졌다. 윤 회장은 이달 21일이면 2년 임기를 끝내게 된다. 스스로를 복 많은 사람이라 지칭하는 그녀는 유난히 잘 도와주던 2명의 총무와 호흡이 잘 맞았던 회원들 덕에 지난 2년은 보람과 기쁨으로 채워졌단다. “9월에만 모집하던 신입회원을 수시로 들어오도록 바꾼 것 때문인지 당시 67명이던 회원이 지금은 120여 명으로 늘었어요.” 그 뿐이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회원들에게 꽃다발이나 화분을 선물하는데 임기동안 유독 선물 준비를 자주 했다. 실력별로 국화·개나리·들국화·장미조로 나뉜 어머니연맹에서 전국대회 1등을 하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국화조로 올라가는 회원들의 수도 늘어났다. 각종 대회에서 입상과 1등을 그 만큼 많이 해 냈다는 얘기. 회원들의 수상은 내 일처럼 뿌듯하고 특히 우승이라도 해 오면 그 기쁨은 이루다 설명할 수 없었다고. 사람이 좋아, 운동이 좋아 “테니스는 매일 해도 지겹지 않은 내 삶의 일부분이다. 운동 후 땀 흘리고 난 뒤의 흐뭇함 때문에 테니스 라켓을 놓지 않을 것 같다”는 윤 회장은 많은 사람들과 실력에 맞춰 게임을 하면 실력의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재미는 덤, 몸과 마음의 건강은 더불어 따라온단다. 테니스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운동이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모임들을 함께 하다 보니 모든 회원들이 내 식구처럼 느껴진다는 그녀는 ‘사람이 좋고 운동이 좋다’는 말을 덧붙인다. 어머니 연맹에 가입하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10시에 만석 테니스장(정자동 소재)을 찾으면 된다. 테니스를 치면서 수줍던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해 무슨 일이든지 활기차게 해 낸다는 윤 회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테니스를 치고 싶단다. 하지만 테니스와 늘 함께 하기에 그녀의 건강함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만 같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