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계로병원은 지난 21일 용남면 지도리 일명 종이섬을 찾아 하계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도리는 평소 통영시와 인근한 도서이지만 교통의 불편으로 인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였다.
이날 통영세계로병원(원장 김희덕.감복규)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삼성안과(원장 이동준)등 총 7개 진료과의 진료의사와 직원 40명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체 주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영양제주사와 통증치료 및 인공관절에 대한 상담, 혈압. 당뇨검사, 노인들의 백내장 검사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인근 수도리 주민들에게는 영양제주사를 전달했다.
이.미용과 여름철 방역활동, 방충망.농기계수리등 도서 주민들이 평소에 생활에서 애로를 겪든 부분들을 같이 해소해 주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통영세계로병원은 오는 24일에는 욕지중학교를 방문해 2007년부터 시행해오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욕지중학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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