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항, 남해안 해양레포츠벨트 거점으로 육성

지역내일 2009-07-08

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은 “국토해양부가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올 연말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안권발전 종합계획’에 일운면 지세포항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영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현재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경남·부산·전남 시도별로 1개 개발구역지정 사업을 마련 중이며, 동서남해안권발전 기획단 관계자들이 6월말 지세포 현지를 답사하고 7월 1일 윤영 국회의원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세포항을 남해안 해양레포츠벨트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현재 1,570억 원(공공 300억 원, 민자 1270억원)을 투입해 해양마리나,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 중인 지세포항개발을 위해 기반시설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국토해양부는 진입도로 3.8km 개설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비 3억을 배정하고, 일부공사비 27억 배정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영 의원은 “지세포항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해양마리나, 낚시지구 등 레포츠단지 뿐 만 아니라 조선테마박물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 파크도 조성 되어 연령층에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복합관광단지를 만들고, 우리 거제시를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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