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와 연합하여 지난 7월 3일 금요일 장목면 시방리 박모(71세)씨의 집을 수리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있는 생계가 어렵고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생활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08년 2월 1일 사등면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13호점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 날 입주를 하게 된 박모씨는“ 피도 한방울 안 섞인 나를 위해 이렇게 감사한 일을 해주시다니... 평생 가슴에 묻어 둘깁니다” 하며 눈물을 삼켰다.
모두가 가슴 뭉클해짐을 느끼며 앞으로 추진될 14호점 입주식을 기약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기 위한 다짐을 다졌다.
이밖에도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한 대우조선노동조합에서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소년소녀가장 10세대, 독거노인 10세대에게 매월 결연후원금 각 1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고, 특히 2008년 노사합동 작업복 세탁비로 모금된 1,400만원을 장승포, 옥포지역 불우학생 44명의 학교급식비로 1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는 평소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결연 후원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포복지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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