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편의시설과 문화휴식 공간을 갖춘 ''소라'' 생태공중화장실이 7월 1일 광안리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2월부터 올 6월까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11.07㎡, 여자화장실은 유아용 포함 대변기 13개, 남자화장실은 대변기 6개, 소변기 7개 조성.
여성 이용객을 위한 파우더룸과 모자방, 세족장, 몸에 묻은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 천장부분은 자연채광과 함께 야간에는 조명등을 활용해 더욱 아름다움을 빛내도록 설계되었다. 장애인을 위해 계단과 문턱을 없애고 화장실 입구에 장애인실도 설치했다.
화장실 주변에는 곰솔나무와 잔디를 심고 의자를 설치해 깨끗한 화장실을 너머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이 넘치는 휴게 공간으로 조성, 광안리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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