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인구의 증가로 고등학교 진학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화성시 반월지구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최영근 화성시장과 진재광 도의원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반월지구의 부족한 고등학교 문제를 논의, 2012년 개교에 합의했다. 시는 07년부터 반월지역의 고등학교 부족이 학생들의 학습권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도교육청에 신설을 건의했지만 반영이 되지 않았다. 이에 2011년까지의 반월지구 개발 계획과 고교생수를 미리 예측한 근거자료를 만들어 도교육청과 재협의를 추진하면서 고교 신설로 최종 의견을 모으게 된 것. 05년부터 인재육성을 표방하며 시 전역의 학교시설 개관은 물론 질적 향상을 위해 힘썼던 시의 노력의 결과다.
한편, 반월지구에 들어서게 될 고등학교는 35학급 1천 200여명의 학생수로 개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편, 반월지구에 들어서게 될 고등학교는 35학급 1천 200여명의 학생수로 개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