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맥인 우리 춤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며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인 경기도립무용단의 제30회 정기공연 ‘천년의 유산’이 12~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조흥동 예술감독과 김정학 상임안무가가 심혈을 기울여 한국무용의 극치를 드러낸 공연으로 규모나 의상, 춤 도구의 화려함으로도 눈길을 끈다.
1부 ‘왕조의 부활, 예(禮)와 악(樂)’에서는 궁중정재의 대표적인 작품을, 2부 ‘천년의 얼을 이어, 흥(興)과 취(趣)’에서는 민속무와 창작무가 어우러진다. 궁중정재는 송나라에서 들어온 궁중무용인 당악정재와 우리나라의 궁중무용인 향악정재로 계통이 나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당악정재 중 ‘탁지무(拓枝舞)’, 향악정재 중 ‘무고(舞鼓)’와 ‘선유락(船遊樂)’을 만날 수 있다. 2부의 민속무는 한량무, 장고춤, 무사도, 부채춤, 모듬북과 소고무, 사랑가, 오고무/승무로 구성됐으며, 창작무 ‘비상’도 공연된다.
만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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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왕조의 부활, 예(禮)와 악(樂)’에서는 궁중정재의 대표적인 작품을, 2부 ‘천년의 얼을 이어, 흥(興)과 취(趣)’에서는 민속무와 창작무가 어우러진다. 궁중정재는 송나라에서 들어온 궁중무용인 당악정재와 우리나라의 궁중무용인 향악정재로 계통이 나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당악정재 중 ‘탁지무(拓枝舞)’, 향악정재 중 ‘무고(舞鼓)’와 ‘선유락(船遊樂)’을 만날 수 있다. 2부의 민속무는 한량무, 장고춤, 무사도, 부채춤, 모듬북과 소고무, 사랑가, 오고무/승무로 구성됐으며, 창작무 ‘비상’도 공연된다.
만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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