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다리’로 유명한 김세진 군이 지난 5일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렸던 전곡항을 찾았다. 김세진 군은 선천적으로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수영을 통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등 장애인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년. 최근 모 TV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로 더욱 유명해진 김 군은 이날 푸르메재활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1일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영근 화성시장과 청소년인권변호사이자 푸르메재단 대표인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 ‘천원의 행복 달콤한 기부’라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활전문병원의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했다.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김 군과 사진촬영도 하면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홍보활동을 마친 김 군은 어머니와 함께 화성시 어업지도선인 ‘바다누리호’를 타고 전곡항을 출발, 누에섬, 제부도, 도리도로 이어지는 승선체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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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활전문병원 - 화성시와 협약을 맺고 시민과 사회공헌 기업 등 민간부문이 기금을 조성해 건립하고 있는 재활전문병원. 향남읍 상신리 6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화성의료복지타운 내 세워질 예정으로 자치단체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사회 공익적 재활병원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르메재활전문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도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눔의 병원, 아름다운 재활병원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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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활전문병원 - 화성시와 협약을 맺고 시민과 사회공헌 기업 등 민간부문이 기금을 조성해 건립하고 있는 재활전문병원. 향남읍 상신리 6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화성의료복지타운 내 세워질 예정으로 자치단체가 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사회 공익적 재활병원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르메재활전문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도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눔의 병원, 아름다운 재활병원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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