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대성공업(주)(화성시 기산동 소재)은 전봇대로 인해 1년이 넘도록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문제는 진안~영통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로 인해 전봇대가 삼거리 곡선 부분으로 이설되면서 생겼다. 도로변과 너무 가깝게 설치되다 보니 대형 트럭이 커브를 돌면서 전봇대에 긁히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전봇대 이전 문제를 어떤 기관에 건의해야 할지 몰랐던 회사 측은 결국 공장까지의 차량 진입을 포기하고 지게차를 이용, 50m가 넘는 거리를 오가며 부품을 수송해왔다.
그런데 최근 전봇대가 이전되면서 회사의 물류 수송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시청 SOS 기업팀에 이 문제를 건의하면서 실마리를 찾게 된 것. 올해 1월 시청과 한국전력 서수원지점, 대한주택공사 화성태안 도로 건설사업단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원스톱(one-stop)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 도로변에서 2m 안쪽으로 전봇대를 이전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대성공업(주) 임종민 과장은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업 SOS팀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전봇대 이설 후 빈자리는 도로로 포장을 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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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전봇대가 이전되면서 회사의 물류 수송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시청 SOS 기업팀에 이 문제를 건의하면서 실마리를 찾게 된 것. 올해 1월 시청과 한국전력 서수원지점, 대한주택공사 화성태안 도로 건설사업단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참석하는 원스톱(one-stop)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 도로변에서 2m 안쪽으로 전봇대를 이전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대성공업(주) 임종민 과장은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업 SOS팀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전봇대 이설 후 빈자리는 도로로 포장을 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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