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삼호아트센터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준비했다. 도니제티의 희극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청년 네모리노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벌이는 소동이 줄거리이며, 서정적이면서 슬픈 단조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널리 알려진 아리아다. 1983년부터 2009년까지 160 여 편의 작품을 제작·연출한 오페라 전문 연출가 유희문 씨가 연출을 맡았다. 주요배역을 맡은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피아노는 현재 삼호아트센터 상임반주자인 피아니스트 배미란 씨가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는 전문 비보이의 화려한 무용도 곁들여져 기본적인 음악과 극 구성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공연.
문의 DSD삼호아트센터 031-234-6200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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