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세계 최대 유전개발 시추선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사로부터 2006년 수주한 최초의 극심해유전개발 원유시추선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도, 유전개발 현장인 멕시코만으로 떠났다.
이번에 인도한 드릴십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호는 이 회사가 드릴십 분야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건조한 드릴십으로, 길이 254m, 폭 38m, 높이 127m의 제원을 갖춘 초대형 시추선이다. 처음 건조한 드릴십이지만, 지금까지 건조된 드릴십 중 가장 혁신적인 여러 가지 기술이 도입된 차세대 드릴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드릴십은 세계 시추선 업계에 독보적 지위를 갖고 있는 트랜스 오션사가 최첨단의 드릴십을 보유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제품을 보유하기 위해 발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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