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도전-1

지역내일 2009-04-20


우리는 모두 지혜롭게 사고하고 열정적으로 실행하여 보다 구체적인 목적으로의 귀결을 이루어내야 한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부분은 시대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것에 맞는 전략을 현재의 모습을 출발점으로 슬기롭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방향성에대한 우리들의 정보파악 능력은 주관적인 부분과 통상적인 사고로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방향은 특목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세인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특목고를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각자의 상황에 맞게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는 것이기에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스스로가 선택한 현재의 상황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전략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위의 사실과는 달리 초등학교 때부터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학부모와 학생은 각각 사교육비 마련을 위한 헌신적 노력과 청소년 시절을 마음껏 상상하고 마음껏 행동하고 높다란 이상을 꿈꾸며 삶을 영위하여 하는 시기에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여기저기 계획되어진 학습과정 속에 끝없이 떨어져가는 의지를 억지로 끌어다 자리를 체우며 향상되어지기를 막연한 기대로 차별화 되어지지 않은 무리 속에서 성장해 왔다. 그러나 남겨진 것은 수동적인 사고와 사라져버린 창의력 그리고 굽어진 허리와 어깨가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하기에는 너무나 벅차다는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기대와 바램이 점점 사라져가는 이 환경 속에서 희망의 빛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는 바로 자기 주도 학습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승리를 하려면 자기주도 학습의 문화가 하루 빨리 뿌리내려져야 하는데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자기주도 학습의 방법에 대한 대안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공통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열정이 없는 공간에 너무나 오랜 시간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상황에 대해서 반발은커녕 오히려 고마워한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인 것이다.
무엇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은 부분이다. 왜 아이들을 그렇게 붙잡아 놓고 있는 것인가? 왜!! 노력하고 도전하는 것이 두려운가?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부분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상황을 만들어 아이들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의 의무가 아닌가?

끝으로 권리는 정확한 분석과 준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각자의 아이의 개성과 현재의 모습에서부터 출발하여 가장 이상적으로 아이에게 맞는 학습문화 또는 가능성을 이끌어 주어야 하는 것을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 다양한 상황을 인정하고 조금 더 노력하는 사회적인 문화가 뿌리내려지기를 소원한다.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적인 계획을 가지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에 그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모습이 비록 부족하더라도, 당당하게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때 이다. 그리고 그것에 합당한 지원으로 아이에게 참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제공이 필요한 것이다.


공교육은 다시금 헌신하는 마음으로 혼을 담아 아이들 앞에 서는 선생님이 많아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고, 진실로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세미나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기성세대이기에 아이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조건적 배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많은 개성들이 넘쳐나게 하는 그런 학습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 것이다.



춘천의 학생들의 비상은 언제나 가능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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