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평구 갈산배수펌프장 주변 굴포천에 20센티미터가 넘는 잉어와 붕어 50여 마리가 한가로이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월 흰뺨 검둥오리 출현에 이어 또다시 잉어 등이 나타남으로써, 굴포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는 현장이었다.
인근 가정과 공장에서 방류되는 생활오폐수가 흐르던 굴포천은 3년여의 복원사업으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하천 밑에 별도로 설치된 하수처리 시설과, 하루 7만5천톤씩 공급되는 한강원수와 굴포천하수처리장의 처리수가 굴포천의 물을 맑게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편의 시설과 분수대, 주변공원과 연결되는 작은 돌다리와 쉼터를 만날 수 있는 곳. 굴포천은 이제 철새와 물고기, 그리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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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가정과 공장에서 방류되는 생활오폐수가 흐르던 굴포천은 3년여의 복원사업으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하천 밑에 별도로 설치된 하수처리 시설과, 하루 7만5천톤씩 공급되는 한강원수와 굴포천하수처리장의 처리수가 굴포천의 물을 맑게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편의 시설과 분수대, 주변공원과 연결되는 작은 돌다리와 쉼터를 만날 수 있는 곳. 굴포천은 이제 철새와 물고기, 그리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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