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지역소식

방이동습지와 탄천, 자연생태탐구 프로그램 풍성

지역내일 2009-04-13
방이동습지와 탄천, 자연생태탐구 프로그램 풍성
송파구는 생태우수공간인 방이동․탄천 생태우수경관보존지역에서 자연을 즐기고 배우는「자연생태탐구교실」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우수한 생태를 유지하고 있는 방이동 습지에서는 매주 수·목요일「방이습지 탐구교실」을 진행한다. 월별 주제를 선정하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체험위주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이번 달에는 ‘봄이 왔어요’와 ‘개구리 한살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연다. 봄꽃과 새싹 찾기, 버들피리 만들기, 수생식물 심기는 물론 꼬물꼬물 움직이는 올챙이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생태해설가 10명이 2인 1조로 배치돼 자세한 설명을 해줘 체험식 교육을 보완해줄 전망이다.
월별 주제는 ▲5월-수생식물의 구조와 역할, 뽕나무에 대하여 ▲6월-곤충관찰, 거미는 건축가, 새들의 보금자리 방이습지 ▲7월-물의 순환과 환경, 조류관찰 ▲8월-잠자리와 벌이야기, 물속 친구 찾기 ▲9월-가을에 우는 풀벌레, 곡식이 익어가요 ▲10월-나뭇잎의 변화, 열매야 놀자, 어라? 날개가 달렸네 ▲11월-겨울나기, 조류관찰이다.
또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탄천에서는 「탄천 자연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식물전문가를 초빙해 탄천에 자생하고 있는 생물을 조사, 일반적인 변화과정을 관찰하는 등 자연으로 나와 생명의 신비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유치원생, 학생 등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회당 30명 내외로 구성, 매월 구 홈페이지(구민참여란), 이메일(yuyu@songpa.go.kr), 팩스(410-3884), 전화로 신청 받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공원녹지과 (02)410-3395

고객행복, 그린송파! 상상아이디어 발굴
송파구는 송파구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주민․직원아이디어 공모」결과 총 9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구정에 반영키로 했다. 금년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6일까지 22일 동안 총 68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 끝에 9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민 아이디어는 거여2동 정철상씨가 제안한「거여고가도로 하단 정비 조각 공원화」가락2동 김종환씨의「남한산성입구(3415버스종점 인근) 먼지 털이기 설치」 풍납2동 허승길씨「농아인을 위한 민원상담(수화통역 가능 자원봉사자 배치)전담창구 설치」등 4건이다.
직원 아이디어로는「구청사 옥상, 외벽에 태양열 전지판 설치」를 교육지원과 손지훈, 사회복지과 성부용씨의「신규직원 고객입장에서 체험 과정 운영」등 4건이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농아인을 위한 민원상담 수화가능 직원 배치, 성내역에서 아산병원 가는 교량, 양쪽을 이용하여 송파구 소식 공간 활용, 가족과 함께 우리문화 체험도 교육인정, 부설주차장과 건축물대장 주차장 정보 통일화 등 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이번 공모에서 채택한 우수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에 우선 반영하여 추진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상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들도 향후 계속 재검토하여 구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구정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파, 황사야 물러가라!
송파구는 봄철 황사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황사경보제 특별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환경과 내에 황사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3월~5월 비상근무조 6명(3개조)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집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각 아파트 단지, 공사장을 포함한 먼지 배출업소 등에 특보 발령내용과 단계별 주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간선도로뿐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물청소를 확대 실시하며, 비산먼지 발생공사장 등 먼지 배출업소는 행정지도를 통해 먼지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홍보 전광판(잠실사거리, 거여역사거리, 성내천), 송파소식지, 지역언론 게재와 황사대비 홍보물의 제작 배포 등을 통하여 황사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초노령연금액 4월부터 인상돼요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지급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을 금년 4월부터 노인단독 8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노인부부(2인수급) 13만4160원에서 14만800원으로 각각 인상하여 지급한다.
기초노령연금은 국민연금가입자의 월평균소득의 5% 수준으로 매년 3월에 결정되어 당해 연도 4월부터 다음연도 3월까지 지급된다.
송파구는 2009년 3월말 현재 지난해 말보다 3600여명 더 늘어난 1만9600여명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만 명 이상이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까지 노령연금을 신청하지 않은 65세 이상 대상자는 가급적 4월 중으로 동주민센터에 신청하여야 하며, 아직 연령이 도래하지 않은 대상자는 65세가 되는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의 배우자가 65세가 되는 경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해야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이 늦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2009년 기초노령연금 선정기준액
구 분소득만 있는 경우재산만 있는 경우공제액단독가구68만원 이하16,320만원 이하◈ 근로소득 공제(개인당) : 월37만원
◈ 주거공제(가구당) : 송파구 거주자 1억8백만원
◈ 금융재산 공제(가구당) : 2천만원부부가구108만8천원 이하26,112만원 이하


노후 건축물, 무료로 안전점검 실시
송파구는 노후된 건축물의 안전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고자 20년 이상된 조적조 건축물의 일제점검계획을 수립, 1988년도까지 사용검사 승인된 1350동의 조적조 건축물을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관계전문가와 함께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물의 기초부분의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외부와 지표면 사이의 틈, 건축물의 기울어짐 현상 등이며, 기술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주요구조부 에 대하여 정밀확인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매우 양호, 양호, 보통의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건물 사용자에게 점검결과통보 및 자체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매우 불량 진단결과시에는 정밀정검을 실시하여 특정관리 대상시설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사랑 가득 싣고 찾아가요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송파푸드마켓 상설매장에는 언제나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희망이 넘친다. 후원으로 이루어진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송파푸드마켓은 2007년 11월 시작한 이후 등록된 836명의 회원이 총 1억9700만원에 해당하는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곳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고령자나 중증장애인들이어서 간혹 마천동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방문하는데 종종 어려움이 있어왔다.
송파푸드마켓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을 9일 장지동에 위치한 송파파인타운 공원에서 연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을 시작으로 푸드마켓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을 순회하여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송파푸드마켓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회원수도 800여명에서 1000여명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월 지원액도 2만원에서 3만원 내외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이용, 10분이면 OK
송파구민이라면 어디서나 10분 거리 안에서 보건소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균형 잡힌 의료 인프라 구축과 원거리 주민의 보건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거여동에 보건분소를 설립한다. 이에 따라 거여·마천동 주민들은 물론 인근 가락동, 문정동, 장지동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이 한결 편해졌다.
보건분소는 거여동에 있는 고쳐쓰기센터 건물의 4, 5층을 증축하여 설치된다. 현재 고쳐쓰기센터는 2층에 정신보건센터, 3층에 장애인 직업재활지원센터가 있어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들의 방문이 빈번한 곳으로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업으로는 ‘만성질환(고혈압·당뇨·비만·운동·금연·절주) 관리’ ‘영유아 및 성인에 대한 예방접종’ ‘재활보건사업’ ‘영양플러스 사업’(비만·영양 상담) ‘방문보건실’ ‘구강보건실’ ‘정신보건센터’ ‘외국인 진료 건강상담’ ‘금연클리닉’의 총 9개가 실시된다.
김인국 보건소장은 “보건분소가 설치되면, 우리 구는 관내를 가로지르는 남부순환로를 경계로, 북쪽에 송파 보건소와 남쪽에 보건분소를 갖추게 돼 균형 잡힌 의료지원이 가능해진다”며 “이를 통해 송파구 보건소와 분소를 주민의 ‘건강지킴이’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증축공사가 올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보건분소는 내년 1월에 문을 연다.

송파구 세 번째 개방도서관 석촌중학교
송파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 쉬워진다. 송파구 세 번째 개방도서관인 석촌중학교(교장 임덕섭) 개방도서관이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책 읽는 도시 송파’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은 2006년 가락중학교, 2007년 토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권역별로 선정된 5개교에서 학교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방하게 된다.
이번에 개관한 석촌중학교 도서관은 열람석 98석의 소규모지만 1만여 권의 장서를 갖춘 ‘작지만 알찬’ 내실있는 도서관이다. 또한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정해서 학생뿐 아니라 평소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 추가 개관예정인 학교는 남천초, 잠실초, 문정중, 방산중 4개교로 4~5월 중 모두 문을 열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개관일정은 오는 ▲4월22일(수) 문정중, ▲4월29일(수) 남천초, ▲5월7일(목) 잠실초, ▲5월 중순 방산중으로 예정되어 있다.

송파구, 일자리 나눔에 적극 나서
송파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일자리 나눔에 돌입한다. 1일 일자리 1200개 창출과 총 100억 규모라는 큰 결과에 그치지 않고, 구청을 일자리 나눔 일터로 내놓았다. 오는 20일(월)부터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은 고학력 실업 인력 120명을 위한 일터로 바뀐다.

구청을 일자리 나눔 일터로 활용
올해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장기사업으로 계획됐던 주요 종이기록물 DB구축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직원교육 및 각종 행사 시 사용되던 구청 대회의실(222.7㎡)을 주민의 일터로 전격 내놓았다.
DB구축은 컴퓨터 활용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특성상 기존 일자리에 비해 근무조건이 양호하다. 이 때문에 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 인력이 대거 몰렸다. 더구나 대부분 전직교사, 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직을 비롯 대기업 및 중소기업 출신 등 30~40대 고학력 실업층으로 이뤄져 최근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엿볼 수 있다. 이미 원서접수는 마감된 상태로, 15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될 120명은 오는 20일부터 12월말까지 주요 종이기록물 DB 구축사업에 투입된다.

중소기업 살리는 패키지식 지원
또한 구는 이번 2차 일자리 나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기술력은 있어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지원 컨설팅 및 자금·인력 지원 등 실제적인 패키지식 지원에 나선다.
대기업에서 퇴직한 엔지니어 등 고급 인력을 벤처기업에 업체당 최고 5명 이내로 배치해 컨설팅 및 기술 협력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 3개 업체 지원에 벌써 15개 업체가 신청한 상태다. 해당 업체 및 구체적인 지원방법, 인력모집은 현장 실사 등 철저한 심의를 거쳐 4월 중순경 최종 결정된다.

송파, 탄소제로 향해 녹색날개 활짝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지기 위한 것이 조례 제정의 취지다. 구는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선포 이후 기후변화대응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준비해왔다. 이에 구는 관련 조례를 제정,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후변화대응 활동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민간분야의 기후변화대응 활동 촉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법적으로 가능해져 저탄소 사회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성돌 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탄소제로 도시로서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파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성공했어요
송파구가 장기적인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운 구민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개설한 ‘송파일자리센터’가 본 궤도에 올랐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두 달간 총 1038명에게 구직등록을 받아 그 중 53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2680건을 알선해 모두 153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취업직종별로는 건설․경비직 43%, 사무직 19%, 영업판매직 7%, IT분야 등 기타 31% 순으로 나타났다.
구청 2층 민원실에 위치한 이 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이 배치되어 구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과 함께 맞춤형 취업알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본인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직업상담사와 상담 후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구인신청을 하려는 사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410-3847)로도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송파구청 송파일자리센터 (02)2202-1919, 410-3748~9)

동네 꽃 길 걸어보세요
서울시가 선정한 2009 서울의 봄꽃 길에 허브-천문공원을 비롯해 강동구 내 꽃길이 총 3곳 선정됐다. 허브천문공원은 2006년 9월 개장한 곳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허브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벚꽃이 예쁜 가래여울 길과 이팝나무 꽃이 소담하게 핀 방아다리 길도 봄기운이 완연한 곳이다. 푸른도시과 김배식 씨는 “4월 중에 150여 종의 허브 식재가 끝나면 5월부터 다양한 허브를 감상할 수 있다”면서 “5월 중순부터 6월 초 사이에 허브의 절정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시작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각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거주지 근처 동물병원에서 접종 시술료 5000원에 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와 고양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소유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문의 (02)480-1209

고충민원 컨설팅 출발
강동구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손을 잡고 4․5월 두 달 동안 ‘고충민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합동 컨설팅 T/F팀에서 담당할 고충민원 컨설팅은 강동구의 고충민원 환경과 실태를 진단해 기관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자발적 해소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강동구에 접수된 고충민원은 총 245건이었으며,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분야가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교통 34건, 공공시설분야 22건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212건이 해결됐으며 12건이 불가, 이첩 8건, 기타 13건으로 처리됐다. 또한 장기집단민원은 총 16건 중 8건은 해결됐으나 재건축조합인가와 농협창고 신축허가 반대민원 등 8건이 현재까지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다.

천호동 문구거리 새 단장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자리한 ‘천호 문구․완구 거리’가 새 단장을 마쳤다.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 천호2동 청사에 13면 298m²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갖췄고 문구‧완구 거리 입구에도 상징적인 조형물을 세웠다. 또한 문구‧완구 거리에 속한 56개 점포의 간판 92개를 산뜻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간판마다 각종 문구용품을 형상화한 입체형 캐릭터를 추가로 달아 문구‧완구 거리의 개성을 살린 것이다. 현재 천호 문구‧완구 거리에는 50여 개의 문구‧완구 가게들이 모여 있고 지난 2001년 특화 거리로 지정됐다.

천호동 일대 동부권 업무 중심지로
깅동구 천호동 일대가 상업‧정보‧서비스 등 동부권 업무 중심지로 조성된다. 지난 1일 열린 서울시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천호동 일대 65만8633m²에 대한 천호지구 제1종 지구 단위 계획(안)이 심의․수정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일대 건축물 높이 제한이 기존 83m(25층 이하)에서 최고 높이 150m 이하로 완화됐고 이면도로의 폭원도 넓혔다. 이번 조치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최고 160m의 고층빌딩이 들어서는 것과 함께 강동구 중심부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동구는 이 일대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상업․정보․서비스 관련 업종을 유치해 동부권 업무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진노인복지관 자선 바자회
서울시립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이 연계해 무의탁 홀몸 어르신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며 수익금은 무의탁 노인에게 생필품과 생활안정 기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5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부동산관련 신청! 이제 모두 집에서 신청한다”
앞으로 광진구에서는 부동산관련 신청을 위해 구청으로 가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광진구는 부동산관련 유기한 신청 내방 민원고객의 시간적 낭비와 불편을 해소코자 전국 최초로 인터넷 신청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 이로 인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토지소유자 및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대표자 확인을 거쳐 진행되어 왔던 사무가 이번 인터넷 민원 신청시스템 구축으로 인하여 전자서명(공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으로 구청에 내방할 필요 없이 민원신청이 가능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사회적비용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터넷 민원신청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가능한 사무는 토지이동 신청(분할,합병,지목변경),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부동산중개업소 개설․이전․폐업․휴업․중개보조원 고용․해고신고 등으로 예정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하여 현재 시행중인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및 토지이동신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아 민원인이 접하기에 더욱 편리하여졌으며,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 업무까지도 인터넷 신청이 가능케 됨에 따라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부동산중개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450-1495

광진구에서 <생명을 살리는="" 마법=""> 배우세요~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혈관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응급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마법과도 같다. 심장이 멈추고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이 지나면 회복 불능의 치명적인 뇌손상을 일으키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응급처치는 그만큼 중요하다. 이를 위해 광진구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보육교사 250여명을 매회 15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는 운전기사와 각종 봉사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이나 기업체 등이 대상이고, 출장교육도 가능하다. 문의 (02)45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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