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극의 산실이자 연희단거리패 발원지인 가마골소극장이 중구 광복동 시대를 접고 오는 5월8일 연제구 거제동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건물 지하1층에 새 보금자리를 튼다. 거제동 가마골소극장은 연희단거리패의 전용극장으로 181석 규모. 편리한 시설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관객을 맞는다. 극장 입구에는 관객 쉼터인 북카페 `날마다 축제''를 연다. 공연 소품을 구경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 또 연극 관련 책자와 OST, 지난 작품의 팸플릿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관객 대기실은 지난 23년간의 가마골 공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마골소극장 공연포스터 기획전''을 마련한다.
가마골은 재개관과 함께 8개월간 18편의 작품을 쏟아낸다. 개막작(5월 8∼14일)은 창작극 `아름다운 남자''(작 이윤택, 연출 남미정). 2005년 11월 서울 게릴라극장에서 초연된 `아름다운 남자''는 우리 전통과 사유의 세계를 신체연기와 소리로 잘 접목한 작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가마골은 재개관과 함께 8개월간 18편의 작품을 쏟아낸다. 개막작(5월 8∼14일)은 창작극 `아름다운 남자''(작 이윤택, 연출 남미정). 2005년 11월 서울 게릴라극장에서 초연된 `아름다운 남자''는 우리 전통과 사유의 세계를 신체연기와 소리로 잘 접목한 작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