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골도서관에서 9일부터 인문학강좌인 ‘인문학 읽기’를 운영한다.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일부터 6월 4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열릴 예정이다. 내용은 일반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문학강좌는 고전읽기와 영화읽기로 나눠 진행된다. 고전읽기는 인문학의 고전으로 알려진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4회에 걸쳐 알아보는 시간으로 ‘섹슈얼리티와 광기’의 저자인 이수영 강사가 진행한다.
영화읽기는 괴물, 가족의 탄생 등 유명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사회흐름과 접목시켜 바라보는 강좌로 영화평론가 변성찬씨와 만화평론가 한영주씨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다.
모든 인간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신청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전화(감골도서관 031-481-2665), 방문(1층 문헌정보자료실)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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