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산림조합 나무시장
부천산림조합은 봄철을 맞아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을 연다. 원미구 역곡동 산16-1번지 복숭아 단지 내에 있는 나무시장에서는 임업기술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식수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나무인 관상수와 유실수 등 각종 묘목과 비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종은 장미와 작약 등 5종의 화초류, 소나무, 잣나무, 고로쇠, 참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매실, 밤, 호두, 대추, 감 등 30여 종, 아파트 정원에 많이 심는 회양목과 철쭉 등의 조경수 20여종, 가시오가피, 참옻나무 등의 특용수종 10여 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자 박경우씨는 “매실같이 대량 주문하는 수종은 과천이나 양재동 보다 훨씬 싸고, 한 두 명이 찾는 것으로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수종은 일반가격과 같다”고 전했다.
역곡 수주로 중간 지점에 위치한 나무시장을 찾아가려면 마을버스 013-1번, 017번, 일반버스 5번, 23-5번, 95-1번을 타고 역곡 안동네에서 하차하면 된다.
한편 절기상 처서가 되면 제일 맛있다는 복숭아도 이곳에서 수확되며 수확철에 찾아가면 일반가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복숭아를 살 수 있다.
문의 032-342-3102
■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
남동구청 뒤편(구 소래길)에 위치해있다.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하는 나무의 90% 이상이 산림조합과 조합원이 직접 생산 보유한 나무들이기 때문에 품질 또한 믿을 수 있다.
산림조합에서 보증하는 묘목이라는 것과 함께 식수와 관련된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나무시장 내에 전문임업기술지도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서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재배 관리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당일 매입할 나무에 대한 상담은 물론,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기르고 있는 나무와 관련된 상담만도 가능하다.
또한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유기질 비료와 고형복합비료, 잔디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나무시장 근처에는 난이나 꽃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 볼거리도 풍성하다.
판매되는 나무의 종류는 유실수, 산림용 묘목, 조경수 묘목, 화목·관목류 등 다양하다. 은행나무나 대추나무 같은 유실수의 경우 1주에 1000~6000원 내외이며, 소나무, 잣나무 등 산림용 묘목은 1주에 1000~1만원 내외, 한창 제철인 벚나무나 향나무 같은 조경수는 1주에 2500~3만원 내외, 장미꽃 같은 화목이나 관목류는 1주에 1300~5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가면 ‘표고자목’을 구입할 수도 있다. ‘표고자목’이란 통나무에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한 나무다. 1주의 표고자목에서는 5년에 걸쳐 65개의 표고가 자라난다. 표고자목은 직접 햇빛을 받지만 않는다면 아파트 베란다나 일반 주택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나무시장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주에 2만원이다.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 심정민 기사는 나무 심는 시기에 대해 “이른 봄 묘목의 눈이 트기 전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서울이나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북부지방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 나무 심는데 가장 좋은 시기이나 최근에는 온도상승으로 인해 식재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천산림조합 외에 가까운 곳에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옹진군산림조합나무시장(032-342-3102)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개인소유의 나무시장(032-572-1188) 등이 있고, 부평 깡시장 내 소규모 농자재 가게들에서도 묘목 판매가 한창이다.
문의 032-462-0110, 462-849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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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산림조합은 봄철을 맞아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을 연다. 원미구 역곡동 산16-1번지 복숭아 단지 내에 있는 나무시장에서는 임업기술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식수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나무인 관상수와 유실수 등 각종 묘목과 비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수종은 장미와 작약 등 5종의 화초류, 소나무, 잣나무, 고로쇠, 참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매실, 밤, 호두, 대추, 감 등 30여 종, 아파트 정원에 많이 심는 회양목과 철쭉 등의 조경수 20여종, 가시오가피, 참옻나무 등의 특용수종 10여 종을 준비하고 있다.
담당자 박경우씨는 “매실같이 대량 주문하는 수종은 과천이나 양재동 보다 훨씬 싸고, 한 두 명이 찾는 것으로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수종은 일반가격과 같다”고 전했다.
역곡 수주로 중간 지점에 위치한 나무시장을 찾아가려면 마을버스 013-1번, 017번, 일반버스 5번, 23-5번, 95-1번을 타고 역곡 안동네에서 하차하면 된다.
한편 절기상 처서가 되면 제일 맛있다는 복숭아도 이곳에서 수확되며 수확철에 찾아가면 일반가보다 저렴하고 맛있는 복숭아를 살 수 있다.
문의 032-342-3102
■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
남동구청 뒤편(구 소래길)에 위치해있다.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10~3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하는 나무의 90% 이상이 산림조합과 조합원이 직접 생산 보유한 나무들이기 때문에 품질 또한 믿을 수 있다.
산림조합에서 보증하는 묘목이라는 것과 함께 식수와 관련된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나무시장 내에 전문임업기술지도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서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재배 관리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당일 매입할 나무에 대한 상담은 물론, 구매하지는 않더라도 기르고 있는 나무와 관련된 상담만도 가능하다.
또한 산림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으며 유기질 비료와 고형복합비료, 잔디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나무시장 근처에는 난이나 꽃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 볼거리도 풍성하다.
판매되는 나무의 종류는 유실수, 산림용 묘목, 조경수 묘목, 화목·관목류 등 다양하다. 은행나무나 대추나무 같은 유실수의 경우 1주에 1000~6000원 내외이며, 소나무, 잣나무 등 산림용 묘목은 1주에 1000~1만원 내외, 한창 제철인 벚나무나 향나무 같은 조경수는 1주에 2500~3만원 내외, 장미꽃 같은 화목이나 관목류는 1주에 1300~50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에 가면 ‘표고자목’을 구입할 수도 있다. ‘표고자목’이란 통나무에 표고버섯 종균을 접종한 나무다. 1주의 표고자목에서는 5년에 걸쳐 65개의 표고가 자라난다. 표고자목은 직접 햇빛을 받지만 않는다면 아파트 베란다나 일반 주택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나무시장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주에 2만원이다.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 심정민 기사는 나무 심는 시기에 대해 “이른 봄 묘목의 눈이 트기 전에 식재하는 것이 좋으며, 서울이나 인천, 경기, 강원 등 중북부지방은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이 나무 심는데 가장 좋은 시기이나 최근에는 온도상승으로 인해 식재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천산림조합 외에 가까운 곳에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옹진군산림조합나무시장(032-342-3102)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개인소유의 나무시장(032-572-1188) 등이 있고, 부평 깡시장 내 소규모 농자재 가게들에서도 묘목 판매가 한창이다.
문의 032-462-0110, 462-849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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