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의 두피관리 체험기

건강한 모발을 원해? 두피부터 체크해봐~

지역내일 2009-03-27 (수정 2009-03-27 오전 9:47:55)
봄이 되면서 건조해진 피부 못지않게 봄을 실감하는 건 두피. 환절기에 유난히 더 비듬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이유는 건조한 날씨가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실내외의 온도 차로 두피의 수분까지 빼앗겨 균형을 잃기 때문이다.
특히 황사도 시작돼 두피나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모공 사이에 내려앉은 황사의 미세먼지를 방치하면 혈액순환 방해로 이어져 탈모의 염려까지 있다.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박병제 스타일리스트는 “환절기가 되면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고 두피상태가 좋지 않으면 계속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환절기 두피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건강한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비롯된다는데, 요즘 들어 두피가 간지럽고 모발도 거칠어져 두피건강을 의심한 나는 두피클리닉 체험을 통해 두피건강을 체크해봤다.

히노키 두피클리닉 프로그램


1. 상담단계로 두피진단기를 이용해 두피건강상태를 알아본다. 카메라로 두피를 촬영해 두피유형을 알 수 있다.


2. 스케일링 작업으로 두피의 각질을 제거한다. 1회용 면봉에 스케일링제를 묻혀 샴푸만으로 제거되지 않는 피지, 잔존물 등 모공을 청소한다.


3. 이온발생스팀기로 모공을 확장시킨다. 스팀처리 시 어깨 부위에 고주파기기를 이용해 지압해주며 아로마테라피로 진정효과를 준다.


4. 식물성 히노키 샴푸로 좌식샴푸를 시행해 두피지압과 마사지를 한다. 이는 모발과 두피조직의 부드러운 세정효과와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5. 샴푸 후 깨끗이 세척한 다음 히노키 컨디셔너로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발라 영양을 공급한다. 히노키 컨디셔너는 유분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컨디셔너를 헹군 다음 두피에 물기를 없애고 히노키 플러스를 뿌려준다. 히노키 플러스는 식물성 액상 모발강장제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균작용과 육모촉진 역할을 한다. 하루에 두세 번 뿌려주면 효과적.


7. 두피클리닉 과정이 끝난 후 두피진단기를 이용해 한 번 더 두피상태를 점검한다. 처음과 달리 각질제거와 모공의 청결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Tip. 건강한 두피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자기 전에 머리를 감 되 지문을 이용해 깨끗하게 샴푸한다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 후 3분 이상 충분히 행권낸다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켜 항균성을 유지한다


문의 : 746-2655 화미주헤어 해운대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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