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경제난이 깊어짐에 따라 올해 빈곤층 기초생활 지원에 370억여 원을 투입한다.
빈곤층 기초생활 지원은 생계 주거 등 기초생활보장 3백30억여 원, 의료급여 36억여 원 등으로 기초생활지원은 1만2천여 명이, 의료지원은 1만5천여 명이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의료급여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12,356명)외에 차상위 의료수급자(1,764명), 국가유공자(995명), 입양대상아동 등(161명)도 해당된다. 올해 의료급여 지원은 지난해 14,626명 보다 6백 여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밖에도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6천8백 가구에 생계주거급여를, 1천6백 명에게 입학금, 수업료, 학용품비 지원, 7천여 가구에 에너지 보조금 지급, 차상위 계층에 정부양곡을 50%가격에 지원하는 사업을 각각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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