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전통적으로 시간과 방위 개념을 책임 진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는 박물관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예연구실의 김순옥씨가 강사로 나오고, 40가족을 사전 접수 받는다. 28일까지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해 정해진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가족 띠 병풍 만들기, 십이지신상에 빌어보는 새해소원을 담아 옛날 책 만들기, 십이지 토우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가족 띠별 십이지신으로 꾸미는 병풍 만들기에 참여한 가족들은 저마다 가족의 소원을 담아 만들어갔다. 김순옥 강사는 “한지의 특징과 십이지신에 담긴 의미를 가족이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가족프로그램으로 기획했는데, 실제 엄마와 아이들이 서로 새해소원과 체험활동의 의미를 이야기 나누니 기획의도와 잘 맞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문의 26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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