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 해피갤러리에서 ‘서예·문인화 중견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중견서예작가와 문인화가 11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 중 서예가 근당 양택동 씨는 한국서예박물관에 많은 소장품을 기증했으며, 소사 채순홍 씨는 팔달구 소식지 ‘어울림’의 표지 서체작가다. 정통 서예부터 창작서예까지 다양한 서예작품과 문인화를 통해 작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먹과 종이로 드러나는 ‘여백의 미’를 느끼며, 다가오는 봄을 기다려 보자. 3월 6일까지 전시한다.
문의 수원시가족여성회관 031-228-346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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