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농협(조합장 조홍구)은 지난 13일 일산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4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목받았던 것은 우선 일산농협이 골드클린 뱅크로 인정을 받은 부분이다. 연체 1.0%, 무수익 여신 1.0%, 신규연체 0.5% 이하의 건전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우량 농협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더불어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쌀 1,500포를 강현석 고양시장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일산농협은 임직원 135명이 정성껏 모은 성금 1천만원과 사회공헌사업 예산으로 출연한 3천만원 등 총 4천만원으로 우리쌀 1,500포(10kg)를 마련, 도움이 필요 한 고양시민에게 1,000포,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흰돌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에 500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쌀은 배달천사로 직접 나선 일산농협 임직원 120여명이 오는 2월28일까지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일산농협 조홍구 조합장은“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농협은 지난 11월에도 김장김치 1,300포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재활지원 봉사, 행복의 집 목욕봉사, 사랑의 빵 배달봉사 등의 각 종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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