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문화강좌 - ‘퍼포먼스 미술놀이’
신나는 미술놀이로 행복해지는 아이들 세상
오감으로 느끼며 상상력, 창의력 쑥쑥~
지역내일
2009-02-20
(수정 2009-02-20 오전 8:52:13)
요즘의 미술수업은 ‘어떻게 하면 잘 그리고 잘 만들 수 있을까’가 아닌 ‘어떻게 하면 잠재된 감성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둔다. 그러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체험하는 오감으로 느끼는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 “퍼포먼스 미술놀이”(홈플러스 센텀시티점)를 통해 오감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시간을 소개한다.
오감으로 느끼는 미술놀이
“미술체험놀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상상력 자극 수업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느낌의 물감이나 도구, 놀이를 접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만나게 되죠”라며 아트랜드 이상숙 강사는 퍼포먼스 미술체험놀이를 소개한다.
이 날의 주제는 ‘내가 만든 무지개’로, 아이들이 물감으로 무지개를 그린 다음 물총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무지개를 표현해 보았다.
물감 그리기에 앞서 강사와 아이들은 여러 색깔의 공으로 무지개 색도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도 찾아보는 등 공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색깔 고리를 이용해 기차놀이도 하고 같은 색을 좋아하는 아이들끼리 한 고리에 들어가 서로 모르는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강사는 “함께하는 미술놀이는 창의력과 상상력 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이렇게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열린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아이들은 맨발로 큰 종이 위에 붓을 이용해 물감으로 자신만의 무지개를 표현한다.
물감놀이를 즐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물감이 손에 묻는 게 싫어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다. “이럴 땐 아이들의 손을 자주 닦아 주어 불쾌감을 들어주는 등 조금씩 물감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고 이강사는 조언한다.
물감으로 그린 무지개 위에 아이들은 물총으로 물을 쏘아 물감의 흘러내림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무지개를 완성한다. 서로 자신의 무지개가 멋있다고 자랑하는 조익래(6세), 이채은(6세) 어린이는 “날마다 미술놀이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한다.
아이들 발달수준에 맞춰 흥미 이끌어 내
엄마와 함께하는 18~45개월의 유아들은 언어 한 가지로는 자신의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다 표현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놀이를 통해 자신의 내재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수업을 한다.
아트랜드 신준희 팀장은 “퍼포먼스 미술놀이 강사는 아이들이 재료의 느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고 그 감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제시할 수 있도록 리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화방에 파는 미술재료에 국한된 수업이 아닌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을 재료 삼아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내재된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으로 승화하는 시간을 만들어 간다.
5~7세의 유아들은 자신의 표현이 확실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향의 변화가 확실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부족한 점을 미술놀이를 통해 관찰력, 탐색력, 과학적 사고력, 자기 표현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준다.
초등 아이들 또한 그리기 향상은 물론 다양한 미술 재료의 사용기법과 표현기법을 익힘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의 그림은 감정이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마음의 창이다. 미술체험놀이는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심리를 분석하여 성격과 정서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미술심리치료법과 놀이치료법을 기초로 하여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수업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오감으로 느끼는 미술놀이
“미술체험놀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상상력 자극 수업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느낌의 물감이나 도구, 놀이를 접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만나게 되죠”라며 아트랜드 이상숙 강사는 퍼포먼스 미술체험놀이를 소개한다.
이 날의 주제는 ‘내가 만든 무지개’로, 아이들이 물감으로 무지개를 그린 다음 물총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무지개를 표현해 보았다.
물감 그리기에 앞서 강사와 아이들은 여러 색깔의 공으로 무지개 색도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도 찾아보는 등 공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색깔 고리를 이용해 기차놀이도 하고 같은 색을 좋아하는 아이들끼리 한 고리에 들어가 서로 모르는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강사는 “함께하는 미술놀이는 창의력과 상상력 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이렇게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통해 열린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생각을 색으로 표현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아이들은 맨발로 큰 종이 위에 붓을 이용해 물감으로 자신만의 무지개를 표현한다.
물감놀이를 즐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물감이 손에 묻는 게 싫어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다. “이럴 땐 아이들의 손을 자주 닦아 주어 불쾌감을 들어주는 등 조금씩 물감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고 이강사는 조언한다.
물감으로 그린 무지개 위에 아이들은 물총으로 물을 쏘아 물감의 흘러내림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무지개를 완성한다. 서로 자신의 무지개가 멋있다고 자랑하는 조익래(6세), 이채은(6세) 어린이는 “날마다 미술놀이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한다.
아이들 발달수준에 맞춰 흥미 이끌어 내
엄마와 함께하는 18~45개월의 유아들은 언어 한 가지로는 자신의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다 표현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놀이를 통해 자신의 내재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수업을 한다.
아트랜드 신준희 팀장은 “퍼포먼스 미술놀이 강사는 아이들이 재료의 느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고 그 감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제시할 수 있도록 리드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화방에 파는 미술재료에 국한된 수업이 아닌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을 재료 삼아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내재된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으로 승화하는 시간을 만들어 간다.
5~7세의 유아들은 자신의 표현이 확실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성향의 변화가 확실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부족한 점을 미술놀이를 통해 관찰력, 탐색력, 과학적 사고력, 자기 표현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준다.
초등 아이들 또한 그리기 향상은 물론 다양한 미술 재료의 사용기법과 표현기법을 익힘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어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한다.
아이들의 그림은 감정이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마음의 창이다. 미술체험놀이는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심리를 분석하여 성격과 정서적인 상태를 파악하고, 미술심리치료법과 놀이치료법을 기초로 하여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수업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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