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례대구뽈찜
매콤한 양념과 담백한 대구의 환상콤비!
“양파향 가득한 양념과 쫄깃한 대구가 어우러져 입맛 당겨요”
지역내일
2009-01-30
(수정 2009-01-30 오전 9:12:38)
뭔가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남천동 KBS 방송국 맞은편에 있는 ‘경례대구뽈찜’에 가 보자.
대연동의 한 유명한 대구뽈찜 식당 주방에서 17년간 손맛을 발휘해 온 박경례씨가 독립해 아들과 함께 5년 전 문을 연 식당이다.
아낌없이 쓴 고춧가루와 양파의 절묘한 배합과 대구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구는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 무기질, 아미노산 등은 풍부하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와 비교했을 때 지방함량이 5%에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식으로도 권할 만 하다.
‘경례대구뽈찜’의 메뉴는 대구뽈찜 단 하나. 맛에 대한 자신감과 전통이 느껴진다. 크기별로 15,000원(소)부터 30,000원(특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콩나물, 미나리, 대구 위에 듬뿍 양념장을 끼얹어 나오는 푸짐한 대구뽈찜을 보면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잘게 썬 양파가 가득 들어 맛깔스레 붉은 양념을 보니 밥 두 그릇도 뚝딱 먹어치울 만큼 군침이 돌며 식욕이 왕성해진다.
다시마, 배추 쌈과 몇 가지 밑반찬, 구수한 시래기국도 깔끔하고 맛있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에 향긋한 양파의 달큰한 맛이 더해지면서 매운 맛은 깊고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해졌다. 고소하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의 향도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경례대구뽈찜’의 손진석 사장은 “싱싱하고 맛있는 대구를 잘 씻고 손질해서 요리해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특히, 주부들의 각종 점심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푸짐하던 접시가 바닥을 드러낼 무렵, 쫄깃한 감자사리를 주문해 남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밀려드는 포만감에 슬며시 행복해진다.
위치 : 남천동 KBS 맞은 편 남천병원 뒤. 극동레포츠 정문 앞.(금련산 지하철역 5번 출구)
문의 : 621-2399, 624-575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대연동의 한 유명한 대구뽈찜 식당 주방에서 17년간 손맛을 발휘해 온 박경례씨가 독립해 아들과 함께 5년 전 문을 연 식당이다.
아낌없이 쓴 고춧가루와 양파의 절묘한 배합과 대구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대구는 지방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 무기질, 아미노산 등은 풍부하다.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와 비교했을 때 지방함량이 5%에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식으로도 권할 만 하다.
‘경례대구뽈찜’의 메뉴는 대구뽈찜 단 하나. 맛에 대한 자신감과 전통이 느껴진다. 크기별로 15,000원(소)부터 30,000원(특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콩나물, 미나리, 대구 위에 듬뿍 양념장을 끼얹어 나오는 푸짐한 대구뽈찜을 보면 마음까지 풍성해진다. 잘게 썬 양파가 가득 들어 맛깔스레 붉은 양념을 보니 밥 두 그릇도 뚝딱 먹어치울 만큼 군침이 돌며 식욕이 왕성해진다.
다시마, 배추 쌈과 몇 가지 밑반찬, 구수한 시래기국도 깔끔하고 맛있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에 향긋한 양파의 달큰한 맛이 더해지면서 매운 맛은 깊고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해졌다. 고소하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의 향도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경례대구뽈찜’의 손진석 사장은 “싱싱하고 맛있는 대구를 잘 씻고 손질해서 요리해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특히, 주부들의 각종 점심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푸짐하던 접시가 바닥을 드러낼 무렵, 쫄깃한 감자사리를 주문해 남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밀려드는 포만감에 슬며시 행복해진다.
위치 : 남천동 KBS 맞은 편 남천병원 뒤. 극동레포츠 정문 앞.(금련산 지하철역 5번 출구)
문의 : 621-2399, 62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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