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의료수급권자에게 지급된 장애인 보장구 중에서 사용하지 물품을 파악해 실제로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사업을 벌인다. 비싼 장비를 지급받은 의료수급권자 중 본인이 사용 않고 있거나 사망한 경우, 부적절하게 지급된 경우, 다른 사람에게 대여된 경우 등 장비 사용실태를 25일까지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사용기간이 오래되거나 몸에 착용하는 보장구를 제외하고 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지급받은 386명이다. 점검 결과 사용 않는 장비는 회수, 수리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한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실태 점검을 통해 전동스쿠터 등 7대를 회수, 시립양로원과 양지노인마을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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