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두고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기)에서는 퇴계동 농악대를 앞세워 지신밟기 행사에 나섰다. 지신밟기는 정월 초순에서 대보름 전까지 풍물을 치며 행해지는 풍년과 무병장수를 비는 행사로 각 집을 돌며 악신을 꾹꾹 밟아준다. 이 날은 우체국과 상가건물, 동네 가게 등 20여 군데를 돌며 축원행사가 있었다. 해마다 지신밟기 행사를 벌여온 퇴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행사로 걷어진 성금으로 9일 오전 10시 주민자치센터에서 경로잔치 행사를 벌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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