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레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을 꼽으라면 삼계탕을 떠올린다. 하지만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삼계탕은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겨울철에도 인기메뉴다.
대연동 대남로타리에 위치한 ‘고궁삼계탕’은 진한 국물과 새콤한 겉절이 맛에 반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닭과 궁합이 잘 맞는 붉은 구기자 열매가 몇 알 동동 떠 있는 ‘고궁삼계탕’은 국산 하림 닭과 국산 찹쌀을 사용해 육수가 뽀얗게 진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삼계탕 맛도 그만이지만 금방 무쳐 내오는 새콤달콤한 배추겉절이와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와 무 초절임은 생각만 해도 금세 입 안 가득 군침 돌게 만든다. 매운 고추와 마늘과 함께 볶아내 쫄깃하고 살짝 칼칼하게 매운 닭똥집은 곁들여 나오는 인삼주의 안주로 딱이다.
구수하고 깊은 삼계탕 국물 맛에 반해 검은 뚝배기 바닥까지 말끔하게 비우고 나니 제대로 영양보충을 한 것 같아 마음까지 든든해진다.
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맑고 붉은 빛에 감도는 복분자차가 후식으로 나온다. 살짝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특히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을 때면 고향 시골집의 음식 맛처럼 구수하고 토속적인 ‘고궁삼계탕’ 음식이 무척 그립다.
위치 : 대연동 대남로타리 근처. 부산광역시여성회관 뒤편. 주차 가능.
전화 : 624-888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대연동 대남로타리에 위치한 ‘고궁삼계탕’은 진한 국물과 새콤한 겉절이 맛에 반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식당이다.
닭과 궁합이 잘 맞는 붉은 구기자 열매가 몇 알 동동 떠 있는 ‘고궁삼계탕’은 국산 하림 닭과 국산 찹쌀을 사용해 육수가 뽀얗게 진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삼계탕 맛도 그만이지만 금방 무쳐 내오는 새콤달콤한 배추겉절이와 아삭아삭 시원한 오이와 무 초절임은 생각만 해도 금세 입 안 가득 군침 돌게 만든다. 매운 고추와 마늘과 함께 볶아내 쫄깃하고 살짝 칼칼하게 매운 닭똥집은 곁들여 나오는 인삼주의 안주로 딱이다.
구수하고 깊은 삼계탕 국물 맛에 반해 검은 뚝배기 바닥까지 말끔하게 비우고 나니 제대로 영양보충을 한 것 같아 마음까지 든든해진다.
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맑고 붉은 빛에 감도는 복분자차가 후식으로 나온다. 살짝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특히 입맛이 없고 기운이 없을 때면 고향 시골집의 음식 맛처럼 구수하고 토속적인 ‘고궁삼계탕’ 음식이 무척 그립다.
위치 : 대연동 대남로타리 근처. 부산광역시여성회관 뒤편. 주차 가능.
전화 : 624-8881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